안녕하세요. 우선 일주일 전에 마틴 관련 게시글로 몇몇 분들의 기분을 나쁘게 해드린 점 늦었지만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그동안 일이 있어서 몇일 전부터 게임을 했던 터라 이제서야 사과글을 올리네요. 다시한번 사과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앞으로는 분탕끼가 있는 글 및 논란 여지 글을 작성하지 않도록 어투 및 글에 더욱 신경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시즌3 초반인데 여기 싸겔에 상주하고 계시는 많은 분들이 솔플을 하고 계시는걸로 아는데요, 팀내에 묻지마 던짐과 개념없는 플레이로 많이들 힘들어 하실거 같아서 제가 하는 방식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됬으면 하는 바램으로 글을 작성하겠습니다.
우선 저는 시즌2 650위로 마친 후 배치고사 3승 7패!!! 2503 골드 5 티어로 시작했습니다. 배치고사도 물론 가면 셀렉 솔플 이었구요. 성적이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죠?! 이 후 저만의 독자적인 철학과 겜 운영으로 현재는 좋은 성적을 내고 있어서, 몇가지 팁을 드리고자 합니다.
1. 끝까지 팀원 끼리의 좋은 분위기를 유지해야 합니다.
말이 쉽지 립 먹다가 계속 물리고, 한타에서도 뻘궁 쓰거나 콤보 방해하는 팀원들 혹은 자신이 한적이 분명히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한 두번은 얼마든지 역전의 여지가 있다고 생각하나... 습관적으로 물리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이런 분들에겐 일방적인 지적보다는 칭찬과 함께 약간의 조언을 하는 어투로 말을 해주는게 좋습니다. 예를 들어서 아군 아이작이 계속 립먹다 물려서 전광판으로 갔다 -> 아이작님 컨트롤은 좋으신데 죽으시면 저희가 한타를 님 없이 이길 수가 없어요 ㅠㅠ 와 같은 식의 최대한 좋게 좋게 이야기 해줘야 합니다. 그래야 더 열심히 하려고 하지 본인도 아는 잘못만 지적한다면 수긍하는 사람도 있지만 오히려 반발하여 던지는 분들이 많습니다. 정말 당연한 매너인데도 님 왜 게임 던짐?! 이렇게 바로 말하시는 분들도 있고 전체 쳇으로 아 우리편 누가 던져서 우리 질듯 과 같이 게임을 포기하는 식의 방사를 하시는 분들도 보셨을거라 생각됩니다. 정말 팀원들 끼리 분위기만 좋으면 말도 안되는 역전이 나오고 서로 싸우면 다 잡아 논 것도 지는게 이 게임 입니다, 싸이퍼즈는 정말 멘탈 싸움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에 적어보았습니다.
2. 매칭이 된후 게임 시작까지 남은 시간 동안 팀원들과 조합을 공유해야 합니다.
매칭 되자 마자 랜덤 8근, 8원 과 같이 이렇게 말해주시는 분들도 분명히 있을 겁니다. 이는 정말 아주 좋은 습관이라 생각합니다, 이로 인하여 아군에 최악의 조합을 피해야 합니다. 솔직히 싸이퍼즈가 조합빨이 아예 없다고는 저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특히 5근 같은 경우 상대 조합에 따라 지옥을 맛본 경우도 있어서... 이렇게 팀원 끼리 의견을 공유해서 2근3원 혹은 2근2원1서폿 과 같이 무난한 조합으로 맞춰가는 것도 조금이나마 승률을 높이는데 분명히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 근이 없을시 아이작, 근이 있을 시 무조건 웨슬리 셀렉을 했습니다. 지금은 매칭이 뒤죽박죽이라 조합 빨 무시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별로 경험이 없는데 조합 맟추려고 무리한 셀렉은 하지마시고, 자신있는 걸로 하시길 권합니다.
제가 이 두가지만 적는 이유는, 컨트롤이나 게임 운영은 개인차가 있고 자신만의 스타일이 있기 때문에 적지 않았습니다. 참고로 저는 정말 개손입니다... 제 레이지런은 적들을 피해 다닙니다. 컨트롤도 중요하지만 팀웍과 멘탈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기에 적어보았습니다.
뭔가 신빙성이 있어야 될거 같아서 아래에 전적 사진을 첨부해드리겠습니다. 또한 브론즈 혹은 실버 4정도 까지의 티어 이신 분 들 중 같이 공식 가실분 있으신가요?! ㅠㅠ 부케 실버2티어의 노유닉 아이작, 노유닉 웨슬리가 1인분을 위해 최선을 다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제 선에서 아는 궁굼한 것들은 뭐든지 말씀해 드리겠습니다. 부케 아이작 성적이 본케보다 좋은게 함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