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먼저 결론부터 이야기드리면.
새끼고양이 입양하실분 있으신가 글 올립니다. (1개월정도 되었어요)
사연.
먼저 배경.
-저는 고양이 2마리를 키우는 집사입니다.. 그래서 그냥 길고양이들도 좋아하는데,, 저희 집 주변에 길고양이가 많고 거의 매일 길냥이들 밥을 챙겨주고 있어요..그러던중
9월 1일~3일
-새끼 고양이 한마리가 ... 하루종일 집건물근처에서 미친듯이 울어댑니다....
-어미를 잃어버렸나 생각되서 우나보다 하고 그냥. 몇번 찾아서 물만 줬는데 애기사료랑 우유가 없어서..시간이 지나도 울어대네요
9월 4일
-저희집이 반지하인데..;; 건물안으로 들어와서 사람 인기척에 놀라서 들어왓는지 쪼매만해서 계단은 내려와도 올라가지 못하는듯..
구석에 숨어서 울어만 댑니다. 여차저차 해서 이러면 어미가 못찾을까봐 잡아서 다시 길고양이들이 많이 다니는곳에 꺼내놓았습니다.
9월 5일
-퇴근하고 집에 갔는데도.. 여전히 홀로 울면서 방황하고 있습니다.
-그러던중 제가 늘 밥주는 길냥이 한마리가 왔는데. 새끼고양이는 쫄래쫄래 울면서 따라가는데 어른 길냥이가 때리더군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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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제가 몇일간 지켜본바로.. 어미고양이가 버린 아이거나 아니면 불의의사고를 당한건지...
홀로 남겨진 고양이로 생각되고 길냥이들한테 맞고 댕기는데 안쓰럽고 저러다 죽을꺼 같아.. 안전차 임보중입니다.
다행히 저희집 냥이들과는 스스럼 없이 잘 지내고..
아직 사람손길을 두려워하는 모습인데..
몇일 지나면 길들여지기 쉬울뜻 합니다. 너무. 쪼매만하지만.. 야생특성으로 엄청 활발함의 포인트네요.
마포구청 지역경제과에 연락해서. 사정을 설명을 몇차례 이야기 했건만.
이놈들은 처리가 미지근해서.
지난번에 이 동네 길냥이들 TNR 신청하는것도 보름지나서 오더니...
오늘도.. 그냥 알겠다고 담당자가 없으니 신청해 놓으시면 연락하겠다고만...
혹.. 입양하실 생각있으시면. 글좀 주세요.
제가 사는곳의 위치는 마포구 용강동 (엠펠리스 웨딩홀 근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