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으로 대표되는 학생들의 국가관에 대한 우려도 재차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역사교과서는 우리 대한민국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고 어떤방향으로 나가야 나라발전을 이룰수 있는지를 제시해줄 수 있어야한다"고 전제한 뒤 "이렇게 잘못되고 균형잃은 교과서로 배운 학생들은 대한민국은 태어나서는 안되는 부끄러운 나라로 인식하게 되어 나라에 대한 자부심을 잃을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어 "자기나라 역사를 모르면 혼이 없는 인간이 되는 것이고 바르게 역사를 배우지 못하면 혼이 비정상이 될수밖에 없다"면서 "이것은 생각하면 참으로 무서운 일"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