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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6개월째! (담배 끊는 나만의 비법도 공유합니다.)
게시물ID : boast_62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푸딩
추천 : 2
조회수 : 45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7/16 11:39:11
사실 담배는 평생 참는다라는 것이 맞는 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글을 올리는 이유는

금연에 대한 저만의 방법을
오유 분들께 소개시켜 드리고 싶은 마음때문입니다. 

일단
저는 20살때 담배를 처음 배웠고
이 후 3년간을 피웠습니다. 

군대를 가면서 담배를 끊었으며
직장 생활을 하다가 다시 26살때 다시 피웠습니다.

도합하면 총 7년 정도 담배를 피웠네요.

군대에 있을때는
돈도 아끼고  건강해져서 제대해보자 하는 마음때문에
쉽게 참을 수 있었던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직장 생활을 하다보니
또 사람을 상대해야하는 직업(네. 요식업입니다.)이다보니
더더욱 금연을 할 수 없는 상황이 오더군요.

말이 너무 길어졌군요.
각설하고
제가 담배를 끊을 수 있었던 결정적인 이유를 알려드리겠습니다.

그건 바로

<내 자신을 위해서 끊자.>

이 말이 무슨 의미인지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직장 생활이나 사회 생활을 하다보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상태에서
습관적으로 담배를 찾게 되는 상황이 오게 됩니다. 

헌데,
그 스트레스의 근원에 접근하다보면
자신이 왜 담배를 피고 있는 것인가? 에 대한 의문이 생깁니다. 

제가 모시던 상사는 아주 깐깐하고, 자시 자신이 손해보길 싫어하는 분이었는데
그때 생각을 곰곰히 하게 된 것이죠.

'내가 왜 저 사람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 담배를 피는 거지?
 내가 왜 저 사람때문에 돈 쓰며 담배를 피우고 내 건강을 해치는 거지?'

라는 생각 말입니다. 

거짓말처럼
기분이 확 나빠져서 당장 담배를 끊게 되더군요.
그 뒤로는 담배는 전혀 피우지 않고 있습니다. 

혹시나해서 처음에 들렀던 보건소의 금연클리닉은
격려의 문자도 보내주고,
한달을 채우니 영양제를 선물해주겠다면서
방문해달라고까지 하네요. ㅋㅋ

아무튼
담배를 피든 안피든 그건 본인의 자유이겠지만,
본인이 끊겠다고 마음을 먹게 될 계기가 필요하다면
제 방법도 나쁘진 않을 것이라는 생각에 글을 올렸습니다.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시고,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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