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외국에서 노는 젊은 세대들을 보면 내가 봐도 저렇게 해도 될까 싶을정도로 과감하고 자유롭게 즐긴다. 그리고 어른들은 그것을 보면서 제제를 가하기보다는 같이 즐긴다거나 그냥 무관심하게 지나가는 것을 보면서 참 부럽다라는 생각을 한다.
만약 우리나라에서 그러한 행동을 한다면 분명 주변 어른들의 따가운 시선이 느껴질테고 굉장히 이상한 사람으로 취급을 받게 될 것이다.
우리나라 문화가 그런것이고 하루아침에 바뀌는것도 힘들다.
그렇다면 왜 우리나라는 이토록 폐쇠적이고 자유로운 분위기가 억압이 되는것인가.
그렇다 40대 이상 어른세대들에게는 놀이문화라는 것이 없었고 어른과 젊은 세대들끼리의 소통문화가 부족했고 항상 하루 먹을 것을 걱정하던 세대였다. 하루 12시간 이상을 꼬박 일해야 밥을 빌어먹을 수 있었기에 정치에 관심을 가지는 여유가 없었고 개인적인 자유가 부족했다.
그렇기에 지금의 젊은세대들의 행동에 대해서 굉장히 민감히 반응을 하고 이상한 사람으로 취급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그럴 수밖에 없지 않나 싶다.
지금의 어른들과 젊은 세대들의 충동은 그래서 어쩌면 서글프고 안타깝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