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서해바다 보고와서 다음번에 속초를 계획한다던 개념입니다.
아.. 올해 여름 정말 더웠죠 ㅠ
긴장마가 지나고 폭염이 시작되면서 운동이고 뭐고 다 때려치우고 회사끝나면 집에서 뒹굴거리기만했습니다.
ㅠㅠ 한...3주 정도는 운동과 담쌓고 살았네요..
오랜만에 체육관도 나가고 자전거도 좀 타니까 온몸이 욱씬욱씬..
마지야..미안해.. 내가 널 걸어두기만 하고 관리 한번 재대로 안해줬구나..
추석 연휴를 이용해서 3일 일정으로 속초를 다녀올까 합니다. 애초에 왕복으로 가닥을 잡아놨었는데..
휴... 거리를 보니 장난이 아닌듯.. 일단 왕복잡고 가는걸로해놓고 편도로 이야기가 끝날듯 한데..
가보려구요 ㅋㅋ 언제 또 가겠습니까 그쵸?
혼자하는 여행은 언제나 두려움이 커서 그런지... 시작도전에 가슴이 빠운스빠운스 하네요 ㅋㅋㅋ
일단... 펑크패치와 마스크, 바람막이 후미등(기존께 밧대리가 다됬어요), 야간주행이가능한 밝은 전조등 정도를
준비할까 합니다. 뭐.. 별다르게 더이상 준비할건 없어보이기도 하고요
최대한 간단하게 준비해서 다녀오려고 하는데 ㅋㅋ 더 필요한 것들이 있을지 모르니 유능하신 자게님들의 조언을 듣고자 합니다.
그리고 여기에 이렇게 글을 남겨야 그날이 왔을때 억지로라도 다녀올 수 있을 것 같아요
약속은! 약속이니까 ㅋㅋㅋㅋㅋㅋ
화이팅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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