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커플은 200일정도 교제중입니다.
남자친구는 저보다 한살많구요
사건은 어제!!
퇴근후 남자친구는 친구와 약속이있었고
저는 아는언니와 친구(남자)와 저녁약속이있었습니다
참고로 아는언니와 제친구 둘다 제남자친구와친합니다
둘다차를 끌고다니는데 어제는 남자친구가 술을먹을꺼라
제차는 저희집에세워두고 남자친구차로 약속장소까지 데려다준후
제 약속장소로갔죠 시간은 8시쯤
밥을먹으면서 카톡주고받고 하다가
전화가오길래 밥먹다말고 통화하고...
이때부터 남자친구는 술을많이먹었더라구요
전화가 십분에한번씩계속오는겁니다 밥도못먹게..
저랑 같이밥먹었던 사람들한테도 계속전화하고..
문제는 같이밥먹었던 친구가 핸드폰을진동으로해놓고 가방에넣어놔서
전화온지도 몰랐는데
이때부터 남자친구는 화를 내는겁니다 
왜자기전화안받냐고... 세명다 자기있는데로오라고..
전화로계속싸우느냐고 밥도제대로못먹고 식당에서나와서
친구는 집앞에데려다주고 아는언니랑 남자친구있는데로 가고있는데
또 전화가오는겁니다 
그누나는왜전화안받냐고
언니 전화벨이 안울렸는데 확인해보니 부재중이한통 떠있더군요
그래서 상황설명을다했더니 지랄하네..
이얘기를 언니도들었고 이때부터 언니도 화가난겁니다
자기한테욕했다고..누가들어도 상황이 그언니한테욕한건데
남자친구는 저한테한거랍니다..
우여곡절끝에 남자친구있는곳으로갔습니다

가서 얘기하는데 먼저집에데려다준 친구한테 전화해서 오라고하는겁니다
아까 그친구랑 통화할땐 욕해대더니..
그래서 4명얘기하는데 저한테욕하고 밀치고하더군요
그러다 중간에 남자친구친구가왔는데 그때부턴 또 조용히 고분고분말합니다..
남자친군 다툴때마다 자기맘에안들면 욕부터하고 밀치고
자기할말만하고 했던말또하고....
그렇게싸우다 해결도못보고 흐지부지되버렸는데요

도대체 왜이러는걸까요?
남자분들에 생각이 듣고싶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