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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국제전화 싸게거는법 나름의 대처법
게시물ID : freeboard_6227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너는내것이라
추천 : 0
조회수 : 97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9/28 19:53:56

프랑스 국제전화 싸게 거는법에 대해 통달해버린 우리엄마..
프랑스 국제전화 싸게 거는 법에 대해 사실 별 관심 없었지만 바로 우리 이모가 국제전화를
하게 되면서 통달해 버리셨어요.


국제전화001이 통화품질도 좋고 저렴하다구요. 요즘 어플들도 있다고 말씀드리지만
그래도 엄마에겐 국제전화001이 제일 싸고 좋다고 하시네요.

 

 

 

 

 

국제전화를 무료로 할 수 있는 어플도 했는데 계속 끊긴다고 안좋아하시더라구요.
저희 이모는 지금 프랑스인인 이모부와 5년전에 국제결혼을 하셨는데요.


국제결혼 당시 할아버지와 할머니 그리고 다른 이모들과의 반대가 엄청났답니다.
 

 

 

아무래도 가족들은 먼 타지로 이모를 보내기 싫었던 것 같아요!
저희 이모가 막둥이로 위에 큰 이모들과도 나이 차가 꽤 나거든요.
그래서 저희 엄마는 늘 하시는 말씀이 자기가 다 키웠다고, 자기한테 잘 하라고 늘 그러셔요.
저희 엄마가 가장 맏언니거든요!
다행스러운 건 아직 저희 할머니께서 정정하시구요~ 그래서 끔찍이 저희 막내 이모를
아끼셨는데, 어렸을 때 기억에는 손녀인 저보다 이모를 더 챙기시고 했던 기억으로 가득해요*_*
엄마를 통해 들은 이야기지만 할머니는 막내 이모랑 같이 살았으면 하셨더라고요.
그래서 더욱 처음에 반대를 했다고 하고요. 그렇지만 이모부가 한국에 들어와서 아주 애정공세를 부리며, 저희 가족들을 다 매료시켜버렸죠.
저희 할아버지가 경상도 분이라 아주 무뚝뚝하셨기 때문에
엄마뿐만 아니라 이모들 또한 거의 대부분이 무뚝뚝하고 표현에 서투르신 분들이거든요!
저도 걱정했던 문화의 차이! 다행히 이모는 프랑스 과를 나왔고, 이모부는 정말 특별하게도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는 놀라운 사실! 요새 K-POP이 더 관심을 받으며, 프랑스 학생들도 2NE1, 빅뱅, f(x) 노래를 따라 부르고, 한국에 대해 관심이 아주 많다고 해요!
그래서 이번에는 한국어 선생님을 맡게 되었다는 기쁜 소식까지 있고요 : )

 

 

 

 
 

 

아무튼 그 당시에도 저희 이모부는 능글능글하게 한국어를 잘 소화하셨어요.
존댓말과 반말을 어울려 쓰는 그 말투는 정말 티비에서 우리나라 개그맨들이 외국인 따라 하는 모습과 매우 흡사했죠. 당연히 일화도 많고요!
할아버지가 많이 어이 없었던 적이 한 두 번이 아닐거에요!
아무튼 그렇게 해서 처음에 설명해야 할 이야기가 좀 길어졌는데, 친척동생이 너무너무 이뻐요.
아마 그 리틀닉쿤 아시나요? 그 아기? 문메이슨? 그 아이처럼 너무 귀여운 제 동생!
이모랑 동생만 먼저 들어왔는데요. 당분간 저희 집에서 지낸다는 기쁜 소식*_*
그래서 동생 사진 벌써 찍고 카톡이랑 페북에 도배했더니 아주 애들 반응이 후끈후끈해요!
보고싶다공!

 

 

 

 

이모랑 친척동생이랑 같이 셋이 이번에 서울 투어도 많이 하기로 했답니다!
그 중 가장 먼저 갔던 경복궁! 제가 학교를 다니면서 늘 경복궁, 창덕궁 등 서울의 명소란 명소는 다 지나가는 데요! 정말 경복궁에는 외국인들이 엄청 많아요 약 70%? 특히나 제가 저번에 팀플 과제로 친구들이랑 같이 한복 입고 가서 외국인들에게 한국을 소개하는 그런 과제를 했던 적이 있었는데, 아주 모든 주목과 관심을 다 받았던 기억이!
아마 중국사람들을 가장 많이 보았던 기억이 나요~
그런 걸 보면, 외국인들 대부분이 아시아인들인 것 같아요~ 그런데 요새는 유럽 사람들도 많더라고요! 그래서 늘 북적대는 가장 큰 명소인 경복궁을 같이 다녀왔답니다. 저는 특별하게 경복궁을 사계절에 봄, 여름, 가을, 겨울에 한 번씩은 꼭 가는데요.
그 계절에 따라 다양한 모습을 갖는 경복궁은! 저에게 너무나 특별해요^^


 

 

 

이렇게 저희는 서울 구경을 하면서 잘 지내고 있는데, 한 가지 고민이 생겼답니다!
사실 놀랍게도 결혼 5년이 지난 신혼이 끝났을 우리 이모지만, 아니 어쩜 변한 게 하나도 없는지.
오랜만에 본 우리 가족들보다 SNS을 통해 얼마나 이모부랑 연락을 하는지! 이모부도 한 4~5일 뒤에 한국에 들어오기로 했다는데 좀 섭섭한 건 사실이에요. 그렇지만 한 편으로는 다투지 않고 잘 지내는 이모의 모습이 보기 좋기도 하고요^^


엄마는 이모가 SNS로 하는 것보다 그냥 전화하라고 핸드폰만 쥐고 있는 이모를 보고
엄마가 답답하셨나봐요.. 사실. 문제 보내는거 엄마가 별로 싫어라하시거든요..
본인이 힘드니까..이모도 그럴거라고 생각하셨는지..키키.
통큰요금제라 시간 넉넉하게 써도 된다고 하셨는데,
정말 간만에 오랫동안 모르겠는 불어로 열심히 통화하시더라구요..

 

 

 

그런데 기억을 아무리 더듬어 봐도 제 머릿속에는 이 국제전화 001밖에 없는 것 같아요. 다 그 중독성 있던 노래를 가진 광고 덕분일거라고 생각해요.
그렇게 찾아보니 국제전화 요금이 다양했는데, 딱 보니 우리 이모에게 필요한 건 이것 같았어요.
거기에다가 이모부까지 오시면 이제 이모부 가족들에게 연락할 생각을 하니, 이게 가장 좋을 것 같더라고요!

 

 

 

 

 
다른분들의 경우는 요금제를 선택하실 때, 어떤 요금제가 저렴하면서 잘 사용할 수 있을 지는, 적당한 선에서 요금제를 선택해야 할 것 같은데요. 통큰요금제도 넉넉하게 써서 좋지만,
 정액제처럼 사용하고 그 이상을 초과해도 알짜요금제로 적용된다고 하니 저렴할 것 같아요!
그리고 정액제 요금 조금 가격대 있는 걸 사용해도, 분 당 요금이 저렴해지니 더 좋구요*_*


참 그리고 바로 얼마전에 안건데요…국제전화001에서 이벤트하던데..
이벤트에 관심있는 분들은 한번 해보세요...
한번 해보세요.
 http://001blog.olleh.com/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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