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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밤의 문제점과 해결 방법??
게시물ID : lol_3377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현기증
추천 : 2
조회수 : 2157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3/09/06 15:30:34
1. 현황 분석 (진지하니까 궁서체)
 프로스트의 문제라고 보면, 미드와 원딜이 가장 큰 약점이라고 봅니다.
http://www.fomos.kr/board/interview/1329190221_5.jpg
<프로스트 미드 빠른별>
탑과 서폿이 가장 큰 강점이구요.
http://img.inven.co.kr/column/webzine3/news/201306/201306151654099870.jpg
<프로스트 탑 샤이, 서폿 메드라이프>

 이 말은 돌려보면 희생을 해야하는 탑과 서폿에 비해 성장해서 캐리해야하는 미드와 원딜이 약점이라는것입니다.
(정글은 좀 후에 이야기하겠습니다만, 갓끼리든 똥싸는 코끼리든 이건 좀더 이야기가 진행되야합니다.)

경기를 하면 탑은 이기고, 미드는 지고, 봇은 반반이라는겁니다.
그럼 정글은 당연히 미드 갱을 통해 커버를 해주는게 당연한것입니다만.... 
봇에서 서폿캐리로 팽팽하던 경기를 2~3개밴을 통해서 서폿을 인간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http://upload.inven.co.kr/upload/2013/02/01/bbs/i3761534479.png
<즐거웠던 신의 한때. 출처 인벤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653&l=2653151&iskin=esports>

 메라가 소나나 룰루를 못하는거 아닙니다. 다만 원딜이 메라만큼 못따라오는게 큽니다.
mvp 오존의 마타의 경우도 메라처럼 로밍을 통해 기적적인 플레이를 만들어냅니다만, 그 이면에는 임프라는 실력자가 마타의 부재중에 혼자서 살아남을수 있을만큼의 기량을 보여주는것에 비해, 웅, 헤르메스, 스페이스는 그정도까지 되지 않다보니 매드라이프의 변수가 생기기 힘듭니다. 
 서폿으로 플레이해보면 아시겠지만, 소나나 룰루, 나미로 아무리 잘해봤자 원딜실력 많이타는 챔프입니다. 쓰래쉬나 블리츠, 알리스타같은경우는 원딜과의 관계가 원딜을 떠먹여줄정도로 강력한 챔프구요. 쓰래쉬 블리츠 밴하는 이면에는, 니들 원딜은 후잡하니까 메라를 그런 서폿만 안주면 봇은 우리가 이길수 있어 하는 의미라고 봅니다.

 그럼 순수 라인 상황이 50:50인 상황에서 1:2의 라인상황이 나오게 되며, 샤이는 어쩔수없이 쉔을 통해 커버하고, 클템역시 커버할수밖에 없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스프링시즌까지만 하더라도 트페나 쉔이 필밴 혹은 가져오면서 운영을 통한 플레이가 흥했다면, 서머시즌에서는 라인전을 이기는쪽이 승리하는 팀이라는 공식이 강팀들 사이에서 나올정도로 스노우볼 굴리는데 능숙해졌습니다.


2. 해결 방안? 그럼 뭐가 문제냐...
 SKT T1이 우승을 할 수 있는 것도 피글렛의 각성과도 같은 실력향상이 크다고 봅니다.
임팩트야 패왕 탑솔러라고 부르긴 미묘해도 지지않는 탑솔러고, 페이커는 메시소리 들을정도로 냅두면 미드를 압살합니다. 다만 MVP오존에게 졌을때는 임프-마타에 비해 피글랫-푸만두의 역량차이가 심했고, 임팩트와 옴므가 별 차이 안나면서 상대적으로 정글영향을 받기쉬운 미드를 정글로 누르고, 봇라인에서 압살하다보니 마지막엔 임프캐리로 끝나는 경기가 많았습니다만, 서머시즌 4강에서는 임프-마타와 최소한 맞다이깔정도로 실력향상을 통해 오존의 정글 갱 혹은 커버루트가 많아진것이 결과적으로 페이커나 피글렛 둘중하나가 캐리할수있는 발판을 마련할수 있었습니다.
(심지어 쟤네둘을 막게되면 무시당한 임팩트가 각성합니다.)

 현재 프로스트는 밴으로도 커버안되는 안정적인 탑 카드를 갖고 있지만, 2개의 라인이 약합니다. 큹템 자체 문제라기보다는 미드와 원딜이 약한 상태에서 메라마저 봉인되고나면 인섹이 프로스트 정글로 되서 국대급 경기를 보여준다고해도 답이 안나옵니다. 애초에 정글러가 캐리한다는건 라이너가 받춰주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수없는 포지션이기때문입니다.
(그렇다고 클템이 정글러로서 피지컬이 좋거나 패왕이란말은 아닙니다.)

 만약 스페이스 자리에 임프나 피글렛, 스코어, 프레이 정도만 오더라도 갱맘에 대한 견제가 약해지던가, 최소 메라까지 로밍을 통해 커버가 가능하던가, 적 정글러가 갱루트를 고민할 필요성을 느끼게 할겁니다.
 현재는 메라밴 이후에 탑은 버티면서 미드와 탑만 잘 가주더라도 상대팀이 승리할수있는 공식이었다면, 봇이 강해진다면 정글러가 그만큼 한 라인에 쏟아부을수 있는 힘이 줄어들면서 자연스럽게 다른 라인들도 더 흥해질테고, 갱맘정도는 클템정도로 커버가 가능하게 되는 순간 샤이의 챔피언 선택이 쉔, 자크에서 좀더 공격적인 챔프로 바뀌고 캐리할수있는 상황도 나올수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한 팀이 안정적이 되면, 갱맘의 성향이 충분히 입혀지는 챔피언 선택을 통해 챔프폭증가까지 이뤄진다고 봅니다.

결론 1. 클끼리 경기 보면 컨디션 변동이 심한게 아니고, 클템이 할수있는 행동의 가지수가 차이가남. 
결론 2. 갱맘의 이즈리얼이나 코그모, 후에 카직스정도까지 나오면 또 달라질수 있음. 좀 더 아마때처럼 재수없을정도로 이기적이 되면 포텐이 터질듯.
결론 3. 갱맘이나 메라나 그정도로 압박하면 힘듬. 특히 메라의 경우 서포터면서 온갖 견제를 받는중. 바꿔말하면 이미 그걸로 프로스트는 이득인데 그 이득을 살릴만한 사람이 현재로서는 샤이정도...
결론 4. 아무도 스페이스에 대해서 말이 없지만, 피글렛의 변신과 비교하면 얘가 각성해야 얼밤이 살아남. 얘가 키포인트임.
결론 5. 빠별은 그냥 식스맨이 어울림. 메타가 바뀌거나 대규모 패치가 있기전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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