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휴일날 이었습니다 순찰근무를 스던중 제가 질문을 했습니다.. 나:야 너 여자친구 사귀어봤냐? 막내:시정하겠습니다 나:여자랑 사쉬어본적있냐? 막내:시정하겠습니다 나:너 그럼 여자랑 한번도 안사귀어봤어? 막내:예 그렇습니다 하긴...여자를 한번도 안사귀어본사람...있을수 있습니다.. 저도 여지껏 살아오면서 딱 한명 사귀어 봤으니까요.. 여기서 조금 변태적인 질문을 했습니다..(장난끼 발동-_-;) 나:너 여자랑 한번도 안자봤냐? 막내:예 그렇습니다 나:너 여자랑 자고싶지? 막내:시정하겠습니다 (우리부대는 아직도 "시정하겠습니다"라는 말이 존재합니다) (고참질문에 아니라는 대답대신 쓰이곤 하지요) (예:너 밥 먹었냐? 시정하겠습니다..) 엥? 왜 그런 대답을...? 저는 제가 잘못들은줄 알고 몇번을 다시 물어봤습니다 그런데 대답은 같더군요 그래서 제가 나:왜? 왜 여자랑 자기 싫은데? 그랬더니 막내가 하는말이... 김ㅇㅇ 상교님이랑 자는건...-_-;;; 막내는 제가 저랑 자고싶지 않냐고 물어본줄 알고 "시정하겠습니다"라고 대답한 것이었습니다-_-;; 어찌나 어이없던지... 잊지않겠다 순찰막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