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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의 오해와 진실-2
게시물ID : humorbest_6229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보헤미안1
추천 : 59
조회수 : 5181회
댓글수 : 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2/04 11:46:17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2/04 09:03:20

1편 : http://todayhumor.com/?bestofbest_98346

베오베 감사합니다 ㅠ 베스트만 해도 감지덕지인데...ㅠ

생각보다 많은분들 성원에 눈물이 왈칵...흠흠..저녁에 글쓰려 했는데 감동에 겨워 바로 2편써요ㅋ

오늘은 글쓰기 전에 저희 가족들 사진몇장올릴께요...

 

 

큰누나가 키우는 김쭌이 입니다. 시츄 암컷 5살

성격이 새침하고 애교많아요...혀가 길어서 항상 내놓고 있는데..신기하게 건조해지지않음...

모자이크는 저인데....베오베가면 원본공개 생각해볼께요...싫다구여 ? 죄송해여 ㅋ

 

 

작은누나가 키우는 김페키입니다..

페키니즈믹스 암컷 8살. 까칠하고 도도하고 때때로 머~엉~합니다....먼가 잡념이 안섞인듯한 눈으로 바라봄.... 

 

제가 키우는 김홍구..미니핀믹스수컷130일정도 됐어요..이놈 좀 특이한게 양부모견이 순종미니핀이고..같이태어난 암컷도 완전미니핀인데...

이놈만 특이하게 얼굴,체형같은건  완전미니핀..몸은 젖소무늬에요...친구한테 분양받았는데 넘 신기하고 동물병원원장님도 이쁘다 하더라고요...

원래 믹스견 순종혈통 이런거 안가려서 오히려 특이해서 좋음 ㅋㅋ

 

 

 

얘네들도 제가키우는 기니피그입니다..암컷두마리 분양받았는데..어느날 새끼가태어났다는 ㅠ

아빠(암컷인줄알았던)랑 다른 형제는 분양보내고 갈색이엄마 나머지두마리가 딸들임...ㅋ

 

그럼 본론으로 가기전에...

강아지들은 개체나 주위환경,주인,등등에 따라서 개성이 제각각입니다.
비글도 얌전할수있고 골드리트리버도 지랄발광할수 있습니다.
그러니 제글은 "참고" 만해주세요.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다른거지 "무조건" 이란건 절대없습니다.
혹 실수로라도 제가 "이건 무조건 이겁니다!!!" 라고 한다해도.. 그냥 참고정도로만 여겨주세요.
전글에 쓴것중에 "같은침대에 재우면 서열이 무너질수도있다" 라는둥 여러가지 글을섰는데
그렇다고 "헉 침대에서 재우면 안되나??" 이거 절대아니예요~ 같이침대에서 잘때 "이쁘다~이쁘다~" 하면

말잘듣는개일수록 기를쓰고 침대에서 자려고 하게되는거죠ㅋㅋ
참고만해주세요~ 저도 같이 침대에서 재웁니다 ㅋㅋ서열을 표현하는 몇가지중 예를든것뿐이에요..
그럴수도 있다~라는걸 알려드리는거고...복종훈련방법은 여러가지지만 일반적인것만 알려드리는겁니다.
"이것이 최고다, 이것만이 진리다!!" 절대 아닙니다..ㅋㅋ
저는 "비전문인" 이고 한사람의 애견인 동물애호가로써 이글을 작성하는겁니다.

 

 

1. 강아지의 인식나이와 기본훈련

기본적으로 강아지는 생후3개월이 지나야 훈련이든 머든 인식을 합니다.
아직 피도안마른 1~2개월 강아지 괜히 잡지마세요~
3~4개월 배변훈련 이라든지 "손" 이라든지 "앉아" 라든지 천천히 반복적으로 가르쳐주세요.
강아지의 집중력은 그리 길지않으니 훈련은 하루 10~20분정도만 하세요.
더 하면 집중력이 흐트러져서 머가 먼지 몰라요...
잘못했을때 큰소리로 꾸짖거나 때리는건 절대 안됩니다.
주인과 오래산 강아지라면 그사람을 오래 봤기때문에
"아~쥔님이 웃는구나..." 라거나 "아~쥔님이 살짝 열받았네??" 라는걸 알지만..이런거 알려면
하루종일 붙어서 자기행동을 관찰하게끔 해서 2년정도는 지나야 "제법 눈치좀 볼줄아는구나..."
라고 느낄수 있을겁니다..우리속담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읊는다" 가 괜히 나온게 아니어요.
이제 막 친해지거나, 또는 강아지가 내 행동패턴을 다 인식하지 못할때...
인상쓰면서 큰소리치면 오히려 "얘가 지금 신나서 칭찬하는구나~"
라고 인식할수도 있어요..
손님이나 택배가 와서 초인종만 누르면 막짖는강아지가 있을때...
"안돼~~저리가~~"주인이 아무리 소리쳐도 오히려 더 신나서 짖을수도 있다는거죠...
또 때리거나 하면 트라우마가 되서 나중에 가까이 오지도 않고
보기만하면 지려버릴수도 있어요..
한예로...저희 쭌이가 발에 한번 채인후(고의성없이) 제가 발가락 꼼지락거리기만해도 "으르릉~" 합니다.
이게 트라우마ㅠ
강아지가 잘못했을때 주인의 올바른 자세는 무관심입니다.(그외 소리로 놀래키기, 레몬즙뿌리기등등)
예를들어 배변훈련을 열심히 시켰고 어느정도익숙해졌는데 
배변판을 이용안하고 주인눈을 똑바로 바로앞에서 쉬한다...
이럴때 큰소리로 놀래키거나 하면 강아지는"아...이젠 소변도 보면안되나보다..."
라면서 2~3일 한계가 올때까지 참아버릴수도 있습니다.
소변을 보면 보게 놔둔다음 재빨리 보는앞에서 청소해버리고 그담에 쌩무시하세요.
정확히 혼내는법 상주는법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강아지는 주인의 사랑을 먹고사는동물이라..
한번짖고 "나잘했음??" 점프한번하고 "나잘했음??" 숨한번쉬고 "나잘했음??"
하는 동물입니다. 이때 무관심하면 "아...쓰읍...이건아닌가??" 라고 생각해요.
"앉아~" 했는데 우연히 강아지가 그타임에 정말 다리가 아파서 앉았다...싶으면 바로간식주세요..
처음에는 "얜 갑자기 왜이렇게 잘해주지??" 하다가 반복이 되다보면 "옳지 이거였구나..."
하면서 "앉아" 라는단어와 앉는행동을 연결짓는겁니다.
위에서 말했듯 큰소리는 강아지를 부추기는 행동입니다.
그러니 강아지를 칭찬할때는 난리법석을 다 떨면서 "아이고 내강아지 잘한다 잘한다 잘한다~"
하면서 머리 쓰다듬어주세요. 그래야 강아지는 "아 내가 칭찬받는구나~" 라고 느껴요.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소리로 놀래킬때는 페트병이 좋습니다.
생수병 큰거(탄산음료페트병보다 얇아서 소리가 잘남)를 한손으로 확~쥐면 "뽀지지직~" 소리나잖아요.
강아지는 그소리 싫어한데요...택배아저씨가 왔는데 강아지가 짖는다~하면 생수병을 바로옆에대고 확~우그러 뜨리든지
아님 물을 살짝넣고 강아지옆에 던지세요(맞추지마시고요) 몇번해주다가 초인종이 울려도 조용하다 싶으면 간식과 칭찬잊지마시고요~


2. 무는 강아지.

강아지는 손이든 옷이든 인형이든 발이든, 심지어 우리강아지는 머리카락을 물고 놉니다.
물론 피가 날정도로 쎄게 물지않고 살살~ 약하게~물곤합니다.
이런거 가지고 "아이고~내새끼~ 내새끼는 엄마손이라고 살살무는구나~~이거 애교부리는거맞지??"
라고 생각하는견주가 있습니다.
근데 세살버릇 여든간다고 무는버릇 놔두면 절대 좋을게없어요..
실제로 저 아는분은 무는거 가지고 그냥놔두니깐 자주는 아니지만 잊을만 하면 한번씩 피보게끔 뭅니다.
강아지의 치아교체시기는 대체적으로 생후6개월~
그안에 이갈이 할때는 간질간질해서 이것저것 물수도 있어요~이때는 꼭 개껌이나 먹고남은 족발뼈, 장난감등으로
무는걸 한정해주세요~ 강아지는 엄연한 "야생성"을 간직한동물이라 이빨도 날카롭거든요.
나중에 잘못하면 피봐요ㅠㅠ 처음에 살살무는거 웃으면서 봐주면 "아 물어도 되긴되나보다~"
이러면 흥분해서도 "저건 물어도 돼~" 라면서 물수가 있어요.
그럴때마다 위에써있는것처럼 생수병으로 뽀지지직~ 소리내거나 아님 전에 써놨던것처럼 머즐컨트롤을 합니다.
머즐컨트롤은 강아지의 주둥이를 벌리지못하게 손으로 잡고 좌우로 살살흔들어 주는걸 말해요~
비슷한 방법으로..물어뜯어선 안될걸 물어뜯을때...신발이나 장판 벽지,기타 등등등..
위에 말한 한정된 무는것외에것을 물어뜯을땐 레몬즙을 뿌린놓는다던지...페트병으로 뿌지지직!!!
그리고 시중에 강아지가 싫어하는 냄새나는 방향제도 파니 쓰셔도 좋구요...

신발뜯다가 먹기라도 하면...좋을거없으니까요....
개껌씹을땐 칭찬은 아니더라도 가볍게 머리쓰다듬어주세요.
강아지훈련의 가장 중요한건 "반복학습" 입니다~ 끈기를 가지고 반복적으로 해줘야 효과가 있는거 알아두세요.


3. 강아지 사료.

사료와 간식에 대해 애로사항및 질문사항이 참 많습니다.
"우리개는 너무잘먹어요~" "우리개는 너무 안먹어요~" 등등등
사실 이런건 강아지키우시는분들은 많이 아실거같아서 안쓰려했는데 제 글이 베오베까지 가니깐 ㅠㅠ
앞으로 강아지키우실분들을 위해 몇자적습니다.
일단 강아지는...너무 잘먹일 필요가 없습니다. 체중에 딱 알맞는 급여량.. 그걸로 족합니다.
사료를 아주그냥 폭풍흡입!!! 해대면은 주인은 너무 배고파 보여서 사료를 항상 더주곤 합니다.
강아지가 잘먹으면 이쁘고 먹는것만봐도 흐뭇하니깐요...(어떤분은 개가먹는게 너무맛있어보여서 사료를먹어봤다는분도..)
분명히 알아야 될건 강아지는 야생성이 남아있는 동물입니다.
이말인즉슨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는
강아지는 사실 하루이틀 굶어도 크게 나빠지거나 그러진 않다는거죠.
가슴아픈 예로 유기견들이 막 돌아다니면서 삼시세끼 잘먹는거 아니고 그냥 2~3일에 한끼씩 먹어도 살아갈수가 있어요.
만약 하루정도 집을 비워야 된다...라는사정이 생기면 제일좋은건 애견호텔에 맡기는거지만.
예민한 강아지는 환경이 바뀌면 오히려 스트레스 일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하는실수가..
"오늘밤부터 내일먹을것까지 한번에 다줘야지~룰라랄라~" 좋은거 아닙니다.

폭식이 오히려 강아지에게 부담이 많이 가고요. 어린강아지가 아닌이상 그냥 하루정도는 굶기세요.
"사람은 한끼만 굶어도 빌빌대는데 강아지도 잘먹여야지~"라는 생각은 그다지....추천안해드려요~
야생의 늑대를 예로 들면 (늑대와 개는 엄연히 다른동물입니다..)
얘네들은 일주일을 굶어도 살아가는 애들이에요.. 강아지는 그정도까진 야생성있는동물이 아니라지만..
한끼 한끼에 너무 연연해 하지마세요...급여량만큼주고...과식시키지말고...가 제일중요한겁니다..
잘못된 상식한가지 알려드리자면
[강아지 사료는 정해진 시간에 딱~주는게 좋다]----(X)입니다.
너무 폭풍흡입하는 강아지에 비해 너무 안먹는 강아지들이 있습니다.
우리집강아지 김쭌이,김페키, 예를들자면.. 두마리다 밥을 쥐똥만큼 먹는데
어쩔땐 사료 한알한알 입에넣어줘야 먹고 김페키는 고기덕후라서 매 끼니때마다 소고기나 닭고기 국끓여서 사료섞여 먹입니다.
사료가 입에 안맞는거 일수도 있지만 정해진 시간에 사료를 주면 문제가 되는게
"어차피 지금안먹어도 저녁에 또나올텐데.." "조금있으면 밥나오겠지??"
라는식으로 생각하게 되요. 이렇게 되면 강아지는 거만해지고 게을러져서 밥에대한 집착을 못느끼게 됩니다.
"하앍 하앍 밥준다.. 지금아님 못먹어!!!" 라는 생각을 가지게끔 하게 해야되요..
직장다니시거나 생활패턴이 일정하면 할수없지만 아침 저녁 2끼를 주되
어제는 7시에 줬다면 오늘은 9시에 내일하루정도는 빼먹어보고(너무 자주말고요) 이런식으로 패턴을 바꿔주면
강아지의 강박감도 해소 해주고 먹이에 대한 집착을 느끼게 해줘서 잘먹을수 있습니다.
또 대표적인 훈련으로 사료급여 해주고 안먹고 놔두면 안보이게 치워버리고("지금아니면 못먹어"라는생각들게끔..)
이런식으로 훈련시킬수도 있습니다. 어떤책에서는 하루에 한끼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사료에 대한 한가지 더 말씀드릴께요.
폭풍흡입~말그대로 진공청소기처럼 흡입하듯이 강아지가 밥을먹을때...
"씹지도 않고 저렇게 먹어도 되나?" 라고생각할수 있습니다.
당연한게 강아지는 씹는 이빨이 없습니다. 오로지 자르는이빨과 공격용이빨만 있습니다.
사람이 초식동물처럼 넓직한 어금니가 없으니 제대로 씹지못하고 그냥 흡입하는거죠.. 사료는 어차피 알갱이형태니깐
흡입해도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육포라든지 개껌을 통체로 삼키는건 말려주세요.
육포를 가끔 씹지도 않고 통째로 삼키는 강아지가 있는데 작은강아지라면 딱딱한육포로 식도나 위가 손상될수도 있고
토할수도 있어요. 육포는 한입에 삼키게 짤라주던지 아님 한쪽을잡고 뜯어먹게끔 유도해주세요.
대부분 애견인들은 아시는거라지만 그래도 앞으로 기르실분들이 볼지모르기에
좀 설명이 자세해져서 길어지네요..


4. 강아지와 간식

간식을 줄때는 왠만하면 보상형식으로 주는게 좋습니다.
이유없이 이쁘다고 주지마시고....최소한 앞에서 애교라도 부리거나 말을 알아들을때...그때주세요...
역시 먹는거라 쓸게많아지는데...
식생활과 연관된게 강아지 양치질입니다. 강아지의 양치질이 필요한가???
일반적인 상식이 건식과 습식의 차이에 따라 필요하다 라고 합니다.
건식은 말그대로 마른음식...사료 비스켓 육포(사료나 육포도 반건식이 있긴합니다)등등의 수분제로음식..
습식은 수분이 있는음식..통조림, 고기, 치킨쪼가리, 등등등
양치질 안하면 입냄새 심해요~ 습식음식 먹인다면 양치질 자주시켜주세요~
좀 거칠게 시킬경우 잇몸에 피가나기도 하지만 눈에띄는 큰상처가 아니라면
그리크게 신경안쓰셔도 됩니다.
그리고 중요한거 한가지!! 강아지에가 사람음식은 무조건!!독입니다.
어떠어언 음식이라도 독입니다...저같은경우도 칡힌쨔응 먹을때 강아지가 막 달라드는데
지금은 훈련시켜서 우두커니 바라만봅니다..근데 그게 더 마음아퍼 ㅠㅠ
사람음식은 염분이 강아지가 먹을것보다 많이들어있어서(아무리 안짜다 싶어도 강아지에겐 짤수도 있다는거죠..)
땀이나 소변등으로 배출하는게 사람보다 원활하지 못하는 강아지들에겐 독이됩니다...하루하루쌓이는 적립식으로요..
또한 비만등 각종질환등등등 ㅠ강아지라고 꼭 염분이 필요없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먹이고 걱정하느니 그냥 쿨하게 먹이지마셔요~요즘 사로도 나트륨들어있고 그런다하더라고요...
치킨먹을때...전 강아지에게 연골만 빼줍니다...닭다리나 막 그런데보면 하얀뼈....그것만요.....
그나마 사람과 함께 음식 공유할만한건...채소나 과일...(의외로 잘먹는강아지들 있어요..)
양배추나 당근(기니피그땜에 당근이 항상냉장고에있어요) 바나나등등요...
동물농장에 출연한 20년전 장수견이 나왔는데...매일운동과 간식으로 은행,야채, 과일등을 줬대요..
강아지가 나이들면 조심해야될 질병한가지가 신장질환인데...과일 채소를 간식으로 자주먹였더니...수분보충잘되서
신장이 건강하다 그러더라고요...말그대로 이것들은 "간식!" 입니다..애궃은 강아지 채식만들지마세요..


쓰다보니 진짜 길어지네요 ㅠㅠ
제가 쓴건 어디까지나 "참고" 용입니다. "무조건 이렇게 하세요~" 라는게 아니에요.
베오베갔드니 경각심을 다시 가지게 되네요. 조금 우쭐해지고요.
동물을 키우면서 제 가장큰 주관은 역시 "동물의 눈으로 보자." 입니다.
기니피그는 먹이사슬 최하위의 약체초식동물입니다..햄스터처럼 곤충도 못잡아먹고...토끼처럼 잘뛰지도못해요...
기니피그는 모든 움직임과 모든소리에 경계부터 합니다...
그래서 전 기니피그들은 잘 안만져요...(샤워나 발톱정리빼고) 얘네는 사람손이 친해질래야 친해질수 없는애들이거든요..
섭섭해하지않습니다.. 먹이줄때 "꾸잉꾸잉~"(진짜 이러고 웁니다 검색해보세요~) 하는거보면 흐뭇...
강아지도 마찬가지입니다...조그만 케이지에넣을때...목줄을채울때...
"아 우리애기 불쌍하다.." 라고 생각치마세요..이건 사람의 시선으로 보기때문에 불쌍한겁니다.
강아지는 강아지만에 라이프스타일이 있고 거기에 사람의시선이 들어가면 개도 피곤하고 사람도 피곤합니다..
하루종일 옆에있어주지도 못할거면서 주인없으면 울고 스트레스받는 강아지를 만드실건지...
아니면 주인없어도 혼자서 쿨하게 잘노는 강아지로 키우실건지...센스있는 견주가 되세요..
반응좋으면 3탄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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