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얼밤이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게 사실이긴 하지만 결과만 놓고 봤을때 그렇다는 이야기이지
불안한 점은 작년 원터때부터 계속되어 왔다고 생각해요.
사실 윈터와 스프링 모두 내용을 놓고 봤을때는 거의 졌다고 생각하는 경기들을
샤이와 메라의 기적과 같은 플레이을 통해서 역전승을 했던 경험이 많았었다는 거죠.
얼밤의 장점이 될 수 있는 역전승이 많다는 점은 반대로 그 만큼 초중반, 라인전단계가 불안하다는 걸 말하는 거고
그 결과가 이번 섬머, 선발전에서 kt b의 메라저격과 샤이 말리기를 통해서 표출된 거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오히려 작년 윈터에서 기적과 같은 역전승이 없었다면
그래서 지금이 아니라 조금 더 일찍 슬럼프가 왔었다면
이번 섬머와 선발전에서 좀 더 강해진 모습을 보여주고 롤드컵에 나갈수 있지 않았을까하고 조심스럽게 추측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