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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팀에 성장형 챔피언이 있을 때 이겨보자. 나서스편
게시물ID : lol_6230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노란리븐
추천 : 1
조회수 : 701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5/07/25 23:5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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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나서스 ㅎㅇ 꽁승 감사

나서스 상대로는 필승법이 존재함.


성장형 챔피언이란?

초반에는 미약하지만 중후반이 되면서 강력해지는 챔피언

ex ) 스웨인, 카사딘, 나서스, 라이즈, 신지드, 카서스 등등 

주로 여눈을 간다거나 로아 (영겁의지팡이)를 올리면서 딜로스가 생기는 공통점을 볼수가 있음.

대천사 , 로아 모두 딜과 탱 모두 되는 템이기 때문에 중후반을 노리는 챔피언이면 이걸 가는게 일반적인 인식임.


일단 유일하게 나서스만 참농사꾼 스택 챔피언이기 때문에 나머지는 가짜 농사꾼 나서스부터 쓰겠음.


나서스는 다들 알다시피 탑에서 왕귀할때까지 스택만 쌓는 진정한 농사꾼임.

얘는 죽이더라도 꾸역꾸역 스택을 쌓는 경우가 많음. 내일 갱이 와서 죽어도 오늘 씨를 뿌리겠다는 마인드임.

애초에 이런 좀비같은 마인드로 게임에 임하는 챔피언은 죽어도 그냥 그러려니 함.

게다가 일정시간이 지나면 갱면역이 됨.

따라서 우리 정글러들은 초반에만 나서스갱을 가고 미드 봇에 전념해야 된다는 사실을 인지해야함.

특히 용이 나오기 시작하는 시간부터는 탑에 갱가면 상대가 용을 가져갈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해야 하기 때문에

나서스 갱은 초반에만 한정해야함. 탑에서 둘이 나서스 잡을려고 용쓰다가 밑에 있는 용 뺏김.

초반 한 두번만 탑을 찌르고 가장 전념해야 할 일은 봇, 미드 갱 그리고 미드 근처의 시야싸움, 탑라이너가 합류할수있는 버프싸움임.

나서스는 가장 싫어하는 일은 자기 스택쌓는것을 방해하는 일임. 스택 쌓는 것을 방해한다면 같은편이라도 용서하지 않음.

시야싸움할 때나 버프싸움할 때도 나서스는 합류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임. 그래서 수적우위로 이길 가능성이 높음.

심지어 스택이 많이 안쌓였으면 용 싸움에도 합류안함. 나서스가 껴있으면 게임을 계속 수적우위로 풀어나간다는 생각을 해야함.

어쨋든 정글러가 미드 봇 위주로 플레이 했기 때문에 미드와 봇은 타워철거를 빨리 할 것임.

봇이 1차타워를 밀었다면 미드로 올라와야 됨.

탑도 대충라인 밀어놓고 미드로 와야됨. 나서스는 한q한q정성들여 스택쌓기 때문에 라인을 느리게 밀기 때문에 텔합류 하지말고

나서스보다 먼저 걸어서 합류하는게 좋음.

그러면 상대는 합류를 하지 않았을 때기 때문에 미드 1차 타워 순식간에 철거됨. 대응이 느리다면 여기서 2차까지도 철거가능.

게임시간은 너무 늦지만 않는다면 상관없지만 대충 13~15분정도에 5인이 합류해야함.

(10분안에 봇 1차 타워를 밀수도있지만 그때 합류하면 우리의 성장도 매우 늦어지므로)

동시간대에 나서스는 한창 스택 쌓는데 열중하면서 내가 쫌이따 캐리한다고 착각하고 있을 때임. (이미 극초반 한두번의 갱때문에 스택이 늦어져있음)

그리고 상대편 4명은 미드에 합류해서 지키면서 나서스 와야된다고 아우성 치고 있을거임.

4:5 한타 포킹좀 치다가 다이브 쳐서 이기면 됨.  바로 미드 2차 타워 날아감. 억제기까지 순식간임.

여기서 나서스는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됨. 한타를 합류를 할 것인가 스택을 쌓을 것인가.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우리팀이 개이득임. 합류하더라도 스택을 덜 쌓은 나서스는 그냥 강아지일 뿐이라 5대5 한타 우리가 절대 유리함.

그리고 합류하는 시간만큼 스택을 못쌓음. 합류안하면? 4:5 이기고 잘하면 억제기까지 날릴 수 있음.

미드에서 그렇게 했으면 봇에서 똑같이 하면 됨. 그럼 나서스는 또 똑같이 선택의 순간에 서게 되는데 이미 늦음.

초반 라인전 단계에서부터 우리 미드 봇에 힘을 실어준데다가 타워 상황도 훨씬 좋고 소규모 교전도 몇번 이겨놨기 때문에

이미 레벨차이와 돈차이가 체감되게 나고 봇억제기까지 밀었으면 2억제기라 그냥 바론먹고 게임 마무리하면 됨. 

이런식으로 플레이할 경우에 물리적인 이득 (레벨 , 골드) 이외에도 상대팀의 내분이라는 플러스 알파를 얻을 수 있음.


이러한 기본적인 컨셉을 5명이 모두 알고 있으면 상대방에 나서스가 있는데 질 일이 별로 없음.

나서스가 상위티어로 갈수록 안 쓰이는 이유는 뚜벅이인 것도 있지만

이런식으로 나서스가 합류를 바로 하지 못한다는 데서 오는 스노우볼링이 계속 굴러가기 때문임.


fow기준 나서스 픽률, 승률

브론즈 픽률 9.9% , 49%

실버 픽률 7.8%   , 49%

골드 픽률 5.8%   , 49%

플레 픽률 4.3%   , 48%

다이아 픽률 2.1% , 47.7%

마스터 픽률 0.6% ,  20%   

챌린저 픽률 0.6% ,  0% 



한계가 너무 분명한 챔피언이라서 상위로 갈수록 랭크에서 안나옴.

상위티어로 갈수록 솔랭이더라도 나서스 대처법을 누구한테 배웠든 그냥 스스로 터득했든 개개인이 알고 있는 비율이 높아지기 때문임.


결론은 하위티어에서도 나서스 상대로 꽁승 챙기고 싶다면  

이 글을 읽은 사람은 자기가 직접 정글러를 하면 되는것임.  왠만하면 육식 정글러로. 해보면 알게 됨.  

픽창에서 팀이 못 미더우면 퍼뎀이 있는 아무무나 바이같은거 하면됨. 혹시 나서스가 크더라도 자기가 잘크면 퍼뎀 효과를 볼 수 있음.

나서스를 상대하는 것은 같은 탑라인의 비중보다 정글러의 비중이 높은것임.

우리편 탑라이너가 따이든 말든 크게 중요하지는 않음. 어차피 포인트는 나서스가 합류를 안한다는것을 이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런 컨셉을 잘 모르는 사람들을 이끌고 이길 수 있게 직접 정글러를 해서 오더를 하면서 하면 됨.

반대로 우리편에 나서스가 있을 경우에 똑같이 하면 됨. 극초반 5분정도까지 나서스라인에 갱, 역갱만 봐주고 오브젝트는 싸움이 걸릴 것 같으면

그냥 아예 포기 특히 용같은거는 각 잘보고 4:5가 된다 싶으면 트라이 하고 안되면 과감하게 포기하면서 한타에서 오는 손해를 없애면서 하면 됨.

하위티어를 가정했기 때문에 상대팀이 나서스 상대법을 잘 모를거고 시간 어영부영 흘러가고 그러면 이길 수 있음.


나서스 상대법

1. 초반갱 ㅎㅇ

2. 잠시만 안녕

3. 끝날때 ㅅㄱ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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