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490일 사귄 여자친구가 해어지자고 했습니다.
이유는 제가 너무 잘해주고 제가 다 맞춰주는데
자기는 그럴수록 행복함 보다는 미안한 마음이 더 든다고 하더라구요.
미래에 대한 확신도 없고 저를 사랑하지 않는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왜 그런가 물어봤더니
제가 너무 친구 같고 남자로서 느껴지지 않는다고 해요 ㅠㅠ
일단 잘 달래서 서로 더 노력해보자고 했는데
오래가지 못 할것 같아요 ㅠㅠ
제가 남자로 느껴지게 하고 싶어요.
전 정말 결혼까지 생각했는데...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꼭 붙잡고 싶은 여자입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ㅠㅠ
조언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