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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오늘 체력검사했다..
게시물ID : humorbest_623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gyosi
추천 : 90
조회수 : 3023회
댓글수 : 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4/10/01 18:16:43
원본글 작성시간 : 2004/10/01 16:28:17
안녕하세요..Gyosi입니다..ㅡㅡ;; 이야기 진행상 반말이 나옵니다..;; 이해 바랍니다~~ ------------------------------------------------------------------------------------- 오늘 체력검사 했다. 비도 오고.. 운동장 젖어 있고.. 다 좋았다. 문제는!! 빌어 쳐 드실 우리 교장꼐서.. "체력검사 도중 운동장 밖으로 나가는 학생은 다 끄집어 낼껍니다!" 이런다.. 교장말 무시하고, 모닝 응가를 즐기러 화장실로 향했다.~>ㅇ< 솔직히 생각만해도 좋았다..ㅡㅡ;; 그런데 교장한테 걸렸따..ㅡㅡ;; "학생! 절루 안나가! 학생과 갈래~?" 나 .... 튀었다. 나올랑말랑하는 똥배를 부여잡고 열라텼다.. "야! 거기 안써!!??" (너같으면 스겠나!) 암튼 열라툈다.. 그런데 이놈에 배가 요동을 치드라.. 무슨 지가 뱃속에 있는 애기처럼 막 똥꼬를 비집고 나올라그러드라.. 하아... 심호흡을 하면서 무사히.. 아니 고통스럽게 운동장에 복귀했다.. 체력검사 하는날에.. 똥빼 부여잡고 뛰는 바람에 힘이 다 떨어져 버렸다. 우리반 반장보고 제일 처음에 뭐하냐고 물어봤다.. "우리 윗몸 일으키기해.." ㅡㅡ;; 지금 배에 힘주면.. 나올꺼 같은데 윗몸 일으키기란다.. 우썅..ㅡㅡ; 우리담임 "너그들 한 종목이라도 빠지면 죽으~!" ... 울뻔했다..ㅡ.ㅠ 나 윗몸 일으키기 하는데.. 하나하나 할때마다.. 운동 잘했다.. 배떄기에 힘줘서 윗몸 일으킨다음 곧바로! 똥꼬에 힘주어 배출을 막으면서 똥꼬 사이로 세어나오는 방구는 어쩔 수 없이 이별하곤.. 1분동안 아주 힘겹게 18개 했다.. 우리반 최고 신기록이다..ㅡㅡ;; 우썅.. 내친구들 나보고 십팔놈이란다..ㅡㅠ 개늠들 갑자기 비 무진장 내리드라.. 우리 학교 애들 좋단다... 비오면 체력검사안하고 집에 가니까.. 좋단다.. 나... 비맞아 점점 추워지니 그놈의 똥꼬가 바락을 하드라... 더이상 버틸 수 없다고.. 하아........ 체력검사 취소되고 집에 가는 도중이었다. 가는 도중에 낑낑대며 아랫배를 부여잡고, 겨우 집앞으로 갔다. 하아하아... 다들 느껴봤을꺼다.. 응아나.. 쉬야가 열라 급하게 마려운대 화장실이 눈앞에 있을때...그 느낌.. 집 문만 열면 화장실이 있다는 그.... 생각을 하면서.. 엘리베이터안에 들어갔다. 우리집은 11층이다.. 더군다나 이시간에는 사람이 없기에 올라가는 도중에 허리띠를 풀르고.. 지퍼를 내려 화장실을 향한 만발의 준비를 다했다.. 오 8층.. 9층... 10층.. 떙. ㅡㅡ;; 우리집은... 11층인데.??? 문이 열리자마자 우리 아랫집 여고생이 눈앞에 서있드라.. 콰광... 나.. 벨트도 풀렀고.... 지퍼도 내리고... 바지 자꾸도 풀렀는데... 나으 똘똘이 포장지는 체크무늬를 자랑하는데.. 나... 그때.. 너무 당황해서... 방구도 꼇다.. 뿌웅....ㅡ.ㅠ 다시는 그 여학생 볼수도 없겠다.. 하아..... 앞날이 막막하다.. 나... 변태 됬다... 나... 붕신 됬다... 나... 방구 꼇다... 뿌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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