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롤 만큼 군대 다음으로 사람과 사람이 부대끼는 게임 별로 없습니다. 그마저도 협동으로 보스를 깨는 형태이지 대전형식으로 붙고 하는거 별로 없습니다(사실 안 유명하다는게 더 정확하겠지요)

여태 톡노말 하면서 이런 저런 타입 있었고,  꼴불견이다 왜 들어가나 이런 경우도 많았지요.

하지만 생각해보면 이렇게 톡노말하면서 여러분의 실력은 늘게 되있습니다.

 톡노말방에서 아군 원딜이 아무리 못해도 살려내는 능력도 배웠고,

 다이아님의 맵리딩으로 엄청난 오더를 들으면서 전체적인 게임을 그리는 법도 배웠고

 가끔씩 템트리 조언도 간간히 받으면서 모르는 것도 배우고

(하지만 챔피언 조언 만큼은 귀가 받아도 몸이 못따라하는.. 쿨럭)

하위티어 여러분에게 제가 지켜주는 법, 탑이 서폿과 와딩하는거 적블루 시간 재서 탑이 정글 도와주는거

물론 갱플이라 노쓸모였지만요.

결론적으로 티어가 차근차근 오르고있습니다. 실버에서 배운건 잘키운 드레이븐 하나 다섯큰 적보다 쎄다 였고

지금 골드에서 배운건 리메이크전 갱플은 쓰레기..

아니 이게 아니라, 봇을 키워주는 탑솔러가 되는법, 말려도 cs냠냠 먹기, 한타 역할, 짤라먹기 뭐 이런거 배우고 있죠.

사실 원챔만 하는건 아니지만, 워낙 예전부터 히어로즈같은 턴제게임만 하다보니 손이 굳어서 말이죠. 원딜 미드는 연습해도 못하겠더군요. 

뭐 결론은 의견 충돌이 나면 가끔은 한발 물러서서 들어보세요. 의외로 여러분의 컨트롤 실력이 늘어난답니다.

톡노말 할때는 이 게임을 왜 지고있는가 그리고 이걸 역전할 수 있을까를  많이 배우고 갑니다. 이 게임은 의외로 여반장하기 쉬워요. 그러니 서렌하죠는 잠시 목 속에 넣어놓고  즐겜하는게 어떨까요.

그리고 원래 신챔은 스킬메커니즘은 살짝 익히고 하는게 좋아요. 야스오 처음 하는 사람보고 있으면 어떤 감정이 드는지 여러분은 알거라고 생각해요

그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