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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 1차 오늘의 지식 모음
게시물ID : humorbest_6231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ath
추천 : 37
조회수 : 2084회
댓글수 : 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2/04 19:18:37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2/04 10:41:40

 모기가 피를 빨고 있을 때 모기를 잡으면 혈관을 타고 세균이 들어가 패혈증으로 사망할 수 있습니다.

 모기는 항상 물리기 전에 잡는 프로다운 모습을 보이도록 합시다.


※ P.S. 실제로 있었던 사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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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오스 이론에서 말하는 카오스는 수학적으로 매우 정확하게 예측이 가능한 식이라 할지라도 초기 조건의 변화에 따라서 얼마든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카오스 이론이 처음 발견되었던 식인 로렌츠 방정식 역시 해가 명확하게 존재하나, 초기 조건의 변화에 의해 카오스가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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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슨 말이든 만 번을 반복하면 실현된다고 하는 말이 있지요. 그런데 실제로 self-fulfilling prophecy라고 해서 '말한 대로 이루어진다' 는 심리학 이론이 존재합니다. 자신이 생각하는 미래의 모습과 실제 행동이 심리적인 동기화가 일어나 결과적으로 예언이 적중하게 된다는 이론입니다.


※ 결론 : 안 생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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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자 암호는 해킹이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 또한 제한된 조건 하에서 해킹할 수 있는 방법이 존재합니다. : http://www.nature.com/news/2010/100520/full/news.2010.256.html?s=news_r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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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소수 범위에서 정의되는 미분 가능한 함수의 경우, 그 함수가 상수 함수인 경우를 제외하고 반드시 함숫값이 정의되지 않는 점(특이점, singularity)을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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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세는 심리적 방어 기작의 일종으로, 유독 한국 사람에게 더 많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이는 문화적 정서 차이 때문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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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발히 논의되고 있는 신소재로 굴절률이 음수인 물질이 존재합니다. 이를 메타 물질이라고 부르며 굴절률이 음수이기 때문에 빛을 경계면에서 휘어버리는 성질이 있습니다. 이를 통해 투명 망토를 개발하는 연구가 한창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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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립된 계에서 에너지를 낭비하면 엔트로피가 급격히 증가하여 최후에는 열역학적 사망 상태에 이르게 됩니다. 이는 고립된 지역에서 자원을 계속 낭비할 경우 더 이상 사용 가능한 자원이 없어지는 것과 비슷하게 해석될 수 있으며, 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가 바로 이스터 섬의 멸망입니다. 혹자들은 이를 가리켜 엔트로피의 저주라고도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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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벼락치기 자주 하시죠? 뇌는 통상적으로 기억 직후 1시간 이내에 50% 이상의 기억을 잃어버립니다. 평소에 미리미리 반복하여 공부하지 않으면 말짱 헛수고라는 불변의 진리.


※ 검색 키워드 : 에빙하우스 망각 곡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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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의 크기랑 지능은 상관이 있을까요? 예, 절대적인 비례 관계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는 상관이 있습니다. 단, 뇌의 용적보다 대뇌 피질의 두께와 관련이 깊다고 합니다. 특히, 선천적으로 대뇌 피질이 두꺼운 사람보다, 후천적으로 대뇌 피질이 두꺼워진 경우에 보편적으로 지능이 더 높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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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규모의 전염병이 돌았을 때 사람들이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에 대한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를 어떻게 실험할 수 있었을까요? 직접 전염병을 뿌리진 않았겠죠? 네. 상당한 규모로 전염병이 돌았던 전례를 통해 그것을 토대로 연구를 진행해 발표한 것인데, 흥미롭게도 그 전례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있었던 '학카르의 오염된 피 사건' 입니다. 자세한 건 검색해보시길 :)


※ 관련 링크 : http://mirror.enha.kr/wiki/%EC%98%A4%EC%97%BC%EB%90%9C%20%ED%94%BC%20%EC%82%AC%EA%B1%B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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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키를 타다가 죽을 확률이 광우병에 걸려 죽을 확률보다 훨씬 높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광우병에 더 심한 공포를 느끼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사람들은 자발적 선택에 의한 위험보다 비자발적인 위험을 훨씬 두렵게 느끼며, 이는 위험의 수준과는 관련이 없다고 합니다. 미국의 정부는 이미 이러한 현상을 잘 알고 정책을 세우는데 레퍼런스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위험도가 낮은 현상에 대해 국민들이 공포를 느낀다 하더라도, 이를 무지와 선동으로 치부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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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활성기체는 화학적으로 매우 안정하여 그 어떤 화학반응도 일으키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 비활성기체를 포함한 인공화합물이 이미 존재합니다. (만들어낸 계기는 도전적인 성격이 강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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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십 나노에서 수 나노미터 단위의 세계로 가면 사이즈에 따라 원소의 색이 변합니다. 예를 들어, 20나노미터 수준의 크기를 가진 금 입자는 붉은 색으로 보이며 사이즈에 따라 녹색이나 자색을 띠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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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말을 물에 풀면 전류량에 따라 경도가 변하는 신기한 물질이 됩니다. 전류가 흐르면 경화하며, 전류가 흐르지 않으면 본래의 액체 상태로 돌아옵니다. 또한, 큰 충격이 가해졌을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순간적으로 경화하여 매우 강력한 완충 작용을 하기도 합니다. (유리 그릇에 놓고 망치로 때려박아도 그릇이 안 깨집니다. 신기하죠? 그렇다고 따라하진 마세요. 녹말물 다 튐. 그리고 잘못 갈겨서 그릇 깼다간 등짝 스매싱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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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상 과학 소설에 흔히 등장하는 반물질은 자연 상태에서도 흔하게 발생합니다. 우리 몸에서는 평균적으로 시간 당 수십에서 수백 개 정도의 양전자가 생성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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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종교 재판을 받은 이유에 대해서는 지동설의 주장 외에도 또 다른 설이 있습니다. 근래에 금서에서 해제된 그의 저서에 매우 초보적인 수준의 원자론에 대한 언급이 있는데, 이 원자론이 물을 포도주로 바꿀 수 있는 신의 권능에 대해 전면으로 배치되는 사실을 주장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즉 지동설은 하나의 구실이라는 설입니다. (최근에 제시된 이론이므로 아직 충분히 검증되지는 않은 설입니다. 그러나 꽤 현실성 있는 주장으로 여겨지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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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더의 법칙에 따르면 자연계에 존재하는 대칭성 하나 당 반드시 상응하는 보존 법칙 하나가 존재합니다. 예컨대 공간의 균질성에 의해 운동량 보존 법칙이 생기고, 공간의 등방성에 의해 각운동량 보존 법칙이 생깁니다. 또한, 역도 성립합니다. (즉, 대칭성과 보존 법칙은 동치입니다.)

※ 부가 설명 : 각운동량 보존 법칙을 예로 들면, 어느 각도에서 보나 물리 법칙은 똑같죠. 그게 공간의 등방성이구요. 그 등방성에서 각운동량 보존 법칙이 나와요. 운동량 보존 법칙도 마찬가지. 어느 위치에서 보나 물리 법칙은 똑같고 여기서 선운동량 보존 법칙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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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수한 실험 환경 없이 광섬유 내부를 달리는 빛을 감속시킬 수 있는 기술이 존재합니다.


※ 검색 키워드 : Stimulated Brillouin Scattering

※ 참고 링크 : http://todayhumor.com/?science_14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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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통을 느낄 수 없는 상태에서 수술을 받으면 그 어떤 스트레스도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세포 단위로 막대한 스트레스가 가해진다고 합니다. 이는 수술 이후 환자의 건강이 약화되는 현상과도 상관 관계가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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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죄 상황에서 목격자가 많으면 많을 수록 책임감이 분산되어 도움을 받기 더 어려워지는 심리학적 효과를 방관자 효과 또는 제노비스 신드롬이라고 합니다. 이 경우 지나가는 사람들 중 한 명을 붙들고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입니다... 만, 사실 이것을 소개하려는 것은 아니고, 후자는 키티 제노비스 사건에서 유래된 이름인데, 범죄가 나날이 많아지는 요즘 키티 제노비스 사건을 참고하시라고 올립니다. 자세한 것은 다음을 참조하세요. : http://blog.naver.com/skk974?Redirect=Log&logNo=90121980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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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라목손(파라콰트)은 흙에 닿으면 독성이 중화됩니다. 때문에 그라목손을 제초제로 사용할 수 있었던 것이며, 실수로 그라목손을 마셨을 때 응급 조치로 황토 흙을 먹이는 것은 그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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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PU는 크게 CISC 방식(명령어 세트를 CPU 안에 포함하는 방식)과 RISC 방식(자주 사용되는 명령어 세트만 CPU 안에 포함하고, 나머지 명령어 세트는 소프트웨어로 구현하는 방식)으로 나뉩니다. 전자의 방식으로 가장 대표적인 것이 x86이고(정확히 말해, CISC와 RISC 방식을 적절하게 혼합한 방식입니다.) 후자의 방식으로 가장 대표적인 것이 ARM입니다. x86과 ARM이 클럭이나 코어 수가 동일한데도 성능이나 전력 소모량에서 차이가 생기는 이유입니다. (아키텍처의 절대적인 성능 차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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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인류가 만들어낸 가장 강력한 입자가속기는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LHC(Large Hadron Collider, 대형강입자가속기)입니다. 그러나 우주에서는 LHC가 가속시키는 입자보다 더 강력한 에너지를 가진 우주선(영어로는 cosmic ray. 절대 space shuttle이 아닙니다.)을 매초 25만 개 정도 지구에 날려대고 있습니다. (우주선은 종류가 다양해서 LHC가 가속시키는 입자보다 에너지가 더 약한 것도 있고 더 강한 것도 있습니다. 그 중 더 강한 것만 약 25만 개라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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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학이나 과학을 통틀어서, 주목할 만한 해는 대부분이 정의되지 않는 점(특이점, Singularity) 근처에서 나옵니다. 예컨대, 블랙홀의 경우가 그렇습니다. (특이점을 제외한 곳에서 해를 구하면 해는 자명하게 나오겠지만 블랙홀에 대한 정보는 전혀 얻을 수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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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 외상을 한 번 입었던 부위는 신경계에 그 흔적이 남아서, 해당 부위가 완전히 완치되고 난 뒤에도 다른 부위에 비해서 외부 자극에 더 큰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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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공간의 왜곡이 판타지처럼 들리시나요. 지금 이 순간 당신의 몸도 시공간을 왜곡하고 있습니다.


※ 검색 키워드 : 일반 상대성 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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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페인은 심장에 안 좋은 것으로 많이 알려져 있으나, 사실 가장 먼저 눈에 띄기 시작하는 증상은 위장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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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핀의 탄성률은 강철의 60배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기존에 알려진 것과 달리 최근 그래핀이 강철의 120배 탄성률을 가지는 것으로 실험 결과 확인되었습니다.


※ 검색 키워드 : 그래핀 탄성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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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은하와 안드로메다 은하가 곧(이라지만 인간의 수명을 기준으로는 엄청난 시간이 흐른 후에) 충돌한다 합니다. 그러나 두 은하가 서로 충돌한다 하더라도 별들 간의 간격이 워낙 넓기 때문에 은하 내부의 모든 별이 산산조각난다거나 하는 대재앙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태양과 같은 가벼운 별은 중력의 진동으로 튕겨나갈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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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알려진 초능력 중에 사람의 마음을 읽는 독심술이 있죠. 마술에서도 관객의 마음을 읽어내는 독심술 테크닉이 존재하는데요. 신기하게도 수학에서도 독심술이 존재합니다. 검색창에 '2진법 독심술 카드' 를 검색해 보세요.


※ 검색 키워드 : 2진법 독심술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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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체라는 의학적 용어는 없으며 정확한 용어는 '급성 위염' 또는 '급성 장염' 입니다. 급체에 관한 다양한 괴담과는 달리 아직까지 국내에서 급체로 사망한 환자는 없으며, 대부분의 경우 심근경색과 같은 심혈관계 질환의 전조증상을 급체로 오인하여 퍼진 괴담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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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온이 대부분 머리로 빠져나간다는 속설과는 달리 머리로 빠져나가는 열은 여느 신체 기관과 다를 바가 없다고 합니다. 단, 머리에는 온도 변화를 감지하는 시상 하부가 위치해 있기 때문에 머리를 추가적으로 보온하는 것이 추위를 견디기에 더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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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 크롬의 시크릿 모드에는 다음과 같은 안내문이 써있습니다.


시크릿 모드를 이용하는 것은 다른 사람, 서버 또는 소프트웨어의 동작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다음을 조심하세요.

* 사용자 정보를 수집하거나 공유하는 웹사이트

* 방문 페이지를 추적하는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 또는 고용주

* 무료 이모티콘을 제공하는 대신 키 입력을 추적하는 악성 소프트웨어

* 비밀 요원의 감시

* 뒤에 서 있는 사람


 밑의 두 항목, '비밀 요원의 감시' 와 '뒤에 서 있는 사람' 의 경우 구글 측에서 우스갯소리로 적어넣은 것이지만, 실제로 컴퓨터 이용자의 안경에 비친 화면을 고성능 망원경으로 관찰하여 패스워드를 알아내거나, 레이저를 통해 창문의 진동을 감지하여 소리를 도청하는 등의 다양한 물리적 해킹 방법이 존재하며, 진지하게 연구되었던 분야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물리적 해킹을 방어하는 것 역시 보안 기술 중 하나입니다.


※ 오유가 해킹 피해를 입었기 때문에 그 김에 해킹에 관한 지식 하나 올립니다. 원시적 해킹이지만 이러한 해킹 역시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서 무시할 수 없게 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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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면도 비축이 가능합니다. 물론 그 효율이 높지는 않지만, 만일 잠을 오랜 시간 자지 않고 일해야 할 예정이 생기는 경우 그 전에 평소보다 조금 더 오랜 시간 자 두면 어느 정도 선에서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역시 제일 좋은 것은 규칙적으로 잘 자는 것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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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껏 많은 전문가들이 성관계를 할 때 2~300kcal 정도의 높은 열량 소모가 뒤따른다고 주장했으나, 평균적으로 성관계 시 소모되는 열량은 21kcal에 불과했다는 실험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알아두면 언젠가 쓸모가 있... 을지는 모르겠네요 :D...


※ 미국인 평균을 기초로 하였으며 운동 열량만 계산한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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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약, 마가린, 아이스크림, 초코빵 등과 같은 제품들은 원료의 역겨운 향과 맛을 무식하게 강한 향료를 집어넣어 완전히 덮어버린 경우입니다. 실제 원료의 맛은 굳이 표현하진 않겠습니다. 나는 진실을 알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환상을 깨뜨리고 싶으시다면 밑을 긁어보세요.


 치약의 경우 포르말린 섞인 세제, 마가린의 경우 청어기름, 아이스크림은 저급 기름과 지방 덩어리가 섞인 맛, 초코빵은 상한 빵맛(정확히는 먹어도 몸에 문제는 되지 않을 정도입니다만... 맛이 변한 빵이나 기타 제과 제품을 재활용해 팔기 위해서 초코향을 주로 넣는다고 합니다. 물론 제과점 제품이 아닌 공장제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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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는 성관계를 하는 것입니다. 마약성 호르몬인 엔돌핀이 분비되어 기분을 좋게 해주며 절정의 순간에는 옥시토신이 분비되어 스트레스를 경감시켜 줍니다. 더불어 억눌려 있던 성욕이 해소됨으로써 스트레스의 원인 중 하나인 욕구 불만이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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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38개이고 이 중 대다수가 베스트까지 올라갔습니다.

 다 과학 게시판 여러분들 덕분이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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