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와 약속을 햇잖아요... 그 약속을 계속 못지켜서 정말 죄송해요.. 정말 아빠얼굴을 이제 볼 낯도 남아잇질 않은것같아요
아빤 세번이나 기회를 주시고 믿는다며 웃고 넘어가주셧는데... 오늘도 이렇게 병신같이... 진짜 개 병신같이 네번이나 반복해서 아빠한테 혼낫죠.... 아빤 저에게 심한말을 햇어요.. 예전엔 죄송한마음이 덜햇지만 오늘은 진짜 혼나면서도 머리가 하얘지고 내가 지금까지 아빠의 말을 제대로 듣지도 한번 지키지도 못한 내가 떠오르고
아빠의 입장에서 생각을 하니 정말 내자신이 한심하고 이런 사람이 다잇을까 하는 생각이들정도로...
진짜 이번에 아빠가 날 보던 눈빛...너무 무서웟어요 다신 날 믿어주지 않을덧같아서... 지금닫힌 안방문이 절대 열리지않을것같아서... 정말...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