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라는 것을 전혀 해본적이 없다가, 어찌어찌 자취를 시작하게 되어.. 처음으로 시도해본 요리/실험/연성의 결과물들 입니다.
그저 항상 세 단계를 따라 생존을 위한 식사를 해결합니다.
1. 먹고 싶은 재료를 준비한다.
(참고로, 이 동네는 고기가 진짜로 제일 싸요...저거 두덩이에 $4.5, 약 5000원 정도 입니다...물론 미쿡산..)
2. 익힌다
3. 먹는다
(외로움은 무도와 함께..)
끝...
이런식으로,
1.
닭다리살(약 1kg, $4) + 피망 + 마늘 + 양파 + 버섯 + 올리브 + 간장 + 굴소스 + 칠리소스 + 흙설탕
2.
3.
(마법의 가루 파슬리를 뿌리면 비쥬얼이 +5 증가한다고 오유에서 배웠습니다. )
보쌈 시도..
돼지 안심+삼겹살+ 양파+마늘
+ 김치
는 보쌈, 상추가 없어서 양상추랑 먹는검 함정..ㅜㅠ
식당에서 먹고 싸온 음식들로 시전한 연금술들..
밥+베이컨+고기+계란+굴소스+셀러리!!
남은 샐러드 + 짜파게티 + 계란
김치볶음밥 시도, 아 김치는 잘게 썰어야 되는구나..
그리고, 커피 덕후라 커피는 끊을 수가 없네요ㅜ
(사실 제일 많이 마시는건 아메리카노인데, 만들자 마자 먹어서 사진따위는 없습니다.ㅎㅎ)
이젠...눈 정화를 위해 밖에서 파는 음식들 입니다...ㅎ 맛있는 것도 있지만 대체로 느끼하고 짜고 양이 많은 것들이 많네요.
(감동의 우노 본점! 나오자마자 씐나게 먹어서 사진은 제대로 못찍었지만 이건 진짜 짜고 느끼하고 양 많은데도 맛있었습니다. !!)
두서없이 갑자기 끗 !!
ps. 자취생이 시도해보기 좋은 쉽고 쟁여놓고 먹기 좋은 요리 추천해주세요ㅜ (들어가는 재료가 많지 않은걸로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