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예선을 해서 48강 안에 들어가서 본선에 갔음.
시작전에 롤 돌리면서 체크 중인데. 컴퓨터 하나가 계속 말썽인거임.. 로딩 하는데 20분이 넘게 걸리고..
그래서 컴퓨터 본체를 교체하는데 8번인가 교체했는데도 제대로 작동이 안되서. 저희조 경기가 1시간이 늦춰짐.
근데 웃긴건.. 거기 컴퓨터가 롤 하옵으로도 렉나는 컴퓨터.. 게임 도중에 바론 버프 먹으면 프레임이 15나 하락함..(30->15 fps)
결국 최하옵으로 찰흙오브레전드를 했지만 그래도 렉 나긴 마찬가지..
어찌어찌 시작.. 2승하면 16강 진출인데, 첫경기 상대팀 랭겜 1600↑ 정도 팀이라.. 생각보다 쉽게 이기고..
두번째 경기를 하는데. 상대팀이 PSW+이석희 등의 2000~2200 팀임..
한타 조합으로 짜맞추고 버티자는식으로 갔지만, 누누+케잉의 라인 스위치와 누누의 적극적인 카정으로 10분내로 첫번째 타워 3곳이 다 밀림..
여러번 한타해서 복구하려고 했지만.. 결국 푸쉬력을 못따라가서 망...
1경기 승자 2경기 패자 들만 모아서 패자부활전을 하는데.. 이번에도 상대팀이 2000~2200 팀...
결국 마우스 패드 받고 귀가 ^.^.............
역시.. 대회라는건 쉽지 않은거 같네요..
저희팀은 다들 분노의 랭겜으로 올 플레기를 찍으러 갑니다........ 다음 대회를 기다리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