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 입니다. 그간 친구 여자친구네 있던 녀석들이 합사를 해서 가족이 둘 더 늘었네요. 이렇게 혼자 잘 지내고 있던 망고 녀석은 어느날 회색딩딩 멍멍이를 마주하게 됩니다. 저 두녀석의 어색한 기운... 둘다 수컷이라 한바탕 싸움이 날줄 알았는데 그런거 없음 ㅋ 안싸우고 잘지내요. 물론 싸우지 않았지만 망고의 서열은..... 단연 1위. 망고형님 식사중에 차례기다리는 두년놈(?)삼색이는 여아에요. 몸이 태어날때부터 많이 약해서 망고랑 동갑인데 크기가 훨씬 작죠. 망고 처음 데려올때 크기에서 성장을 멈췄네요. 애들 기다리는게 짠해서 밥그릇 하나 더 놔줬어요. 제가 컴터할때 꼭 제 무릎위에 올라와서 저러고 있는데요. 궁금한게 저상태에서 제 턱에 얼굴을 부리부리 하는데 그것까진 이해 하겠는데... 한번씩 부비다 제 턱부근 살을 잘근 물었다가 다시 부비고 또 잘근 물고 하는데 왜그런거죠? 아퍼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