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체는 김연아의 최근 인터뷰를 인용해 "이미 밴쿠버에서 금메달을 땄기 때문에 이번 소치에서 금메달 결과에 대한 부담에 욕심을 느끼지 않는다"며
"어떤 결과가 나오든 내가 해왔던대로 올림픽 무대에서 보여줄 수 있기를 바라고, 소치 이후에 많은 공허감을 느끼지 않을 것 같다. 내가 해야할 일을
했기 때문"이라는 말을 전하며 '그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압박감을 헤치고 도전하는 김연아'를 강조했다.
또한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 조용하고 평온한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는 김연아는 확실한 챔피언이며, 이번 올림픽
이후 그녀가 이루어낸 일은 2개의 금메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독일 카타리나 비트(1984ㆍ1988), 노르웨이 전설 소냐 헤니(1928ㆍ1932ㆍ1936)
와 함께 올림픽 2연패를 장식하는 세 번째 여성으로 역사의 페이지를 장식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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