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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파선 떠나는 쥐떼? 보수언론들 앞다퉈 4대강 비난
게시물ID : humorbest_6234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olidaires
추천 : 87
조회수 : 2727회
댓글수 : 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2/05 02:24:07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2/04 20:51:46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96049


<조선> 이어 <동아><KBS>도 4대강사업 늑장비난


<동아> "강을 도대체 무슨 이유로 파헤쳤냐"


KBS도 "4대강사업 초기부터 비판과 검증했어야"



이준구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레임덕은 레임덕인가 보다"


"너무나 재미있지 않습니까? 불과 몇 달 전만 해도 보수언론에서 이런 제목 본다는 것은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었을 텐데요"

"보수언론 스스로 4대강사업 그 자체가 언급하면 안 되는 신성한 소(sacred cow)처럼 취급하지 않았나요? 

레임덕은 진짜 레임덕인가 보네요"


"기사 내용도 한겨레나 경향신문을 방불케 할 만큼 신랄하게 4대강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주민들의 부정적 반응을 소개하고 있습니다.도대체 이게 보수언론이 맞는가 내 눈을 의심하게 만들 정도로요. 얼마 전에는 조선일보가 큰소리를 내더니 이번에는 동아일보 차례군요"


"어제는 KBS1의 미디어비평 프로그램에서 4대강사업의 문제점을 제대로 지적하지 못한 신문을 비판하더군요"

"그걸 보면서 속으로 '너희 KBS도 하나 다를 것 없어!'라고 외치고 싶더군요. 솔직히 말해 시청료 내는 게 아까울 정도였습니다(몇몇 용기 있는 PD들이 경영진의 끈질긴 방해공작을 무릅쓰고 몇 개의 고발 프로그램을 만든 적은 있었습니다)"


"언론사들끼리 누가 누구를 비판한다는 게 말이 되지 않을 정도로 모두들 비겁한 태도로 일관했습니다"

"이제 문제가 불거지기 시작하니까 책임을 회피하려 다투어 이런 기사를 내지만, 우리는 그들이 한 일을 잊지 않고 있습니다"



지들이 앞장서서 4대강 해야한다고 난리치던 것들이 이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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