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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에 시골가면 또 친척들이 물어보겠지
게시물ID : humorbest_6235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네딘
추천 : 49
조회수 : 7269회
댓글수 : 47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2/05 03:42:57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2/05 02:12:58

애인있냐고?


그럼 난 뭐라고 대답해야하나.  매번 그랬던 것처럼 웃으면서 무마시켜야하나..

그럼 또 그러겠지,  너처럼 성격 좋고 사지 멀쩡하고 팔 다리 길고 늘씬한 애가 왜 없냐고


그럼 난 뭐라고 대답해야 하나.. 묵묵히 떡국그릇에 코를 박고 떡국을 들이켜마셔야하나..


이모 이모부 큰엄마 큰아빠 등등등 다 내 연애를 물어봐 

왜 한번도 자랑같은거 안하냐고ㅋ (차라리 졸업 후 목표 이런걸 물어보지....)



그럼 난 뭐라고 대답해야하나....   오유를 하기 때문이라고 말하면 될까?



아 갑자기 좐나 슬퍼진당ㅠㅠㅠㅠ 다음생엔 부끄럼 많이 타고 내숭 잘 부리고 귀엽고 키도 작고 조그만한 그래서 남자들이 가슴팍에 폭 안아줄수 있는 그런 귀요미상으로 태어나게해주세요....  아니면 키 170 넘어도 좋으니까 예쁜 얼굴로.....ㅠㅠㅠㅠㅠㅠ 



잠이안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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