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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바로 정의다,
게시물ID : humorbest_6235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쇄혼
추천 : 26
조회수 : 13010회
댓글수 : 6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2/05 04:28:25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2/04 23:55:58

임페리우스 -
티리엘! 드높은 천상의 고대법률은,
필멸자 세상에 관여하는것을 엄격히 금한다,
그런 짓을 하다니, 뻔뻔하구나!

티리엘 -
내 죄라면, 정의를 실현했다는것 뿐이다,
임페리우스 넌, 옥좌 뒤에 숨었지만 말이다!

임페리우스 -
닥쳐라!! 네 죗값을 당장 치르게 해주마,

티리엘 -
윽, 억.. 흐억.. (촹!) (쿵!)

임페리우스 -
흐럅!!

티리엘 -
(취리링..) 누가 나를 심판하는가!
내가 바로 정의다!!
우리에겐 더 큰 숙명이 있다,
무고한 자들을 지키는 것이지,
그러나, 그 잘난 법이 그대 모두를 얽맨다면,
이제.. 형제로 남지 않겠다..!
 (촹!!) (흐윽! 우왁! 으와악~!) (챙!)

임페리우스 -
신성모독이다..!!

(츄화아악!!)

임페리우스 -
그래서 떨어졌습니다..  내 의지로..
인간만이 유일한.. 희망이기 때문입니다..



위대하고도 숭고하며, 신성스런 티리엘은,
지금껏 제가 보았던 게임 시나리오 인물중,
가장 강렬한 인상을 심어준 엔피시였습니다,


추가 -
한국판 디아3의 티리엘의 희생 동영상은,
원작 초월작이라 불릴만큼 성우의 연기가
대단하며 전율스러웠다고 합니다,
외국인들이 한국판 디아3 동영상을 보며,
극찬을 보냈다고도 합니다,

전 위 영상을 보고 디아3 를 시작했습니다,
감동할 정도로 멋진 티리엘의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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