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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7129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두부야엄마야
추천 : 1
조회수 : 30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9/07 21:35:03
남친이 너무 재밌게 하길래 따라보다가 회원가입까지하고
맨날 눈팅하다가 이렇게 첫글까지 올리게 됐네요 ㅎ
지금까진 눈팅만하여 염치가 없었으므로 음슴체 ㅎ(이렇게 하는거 맞나요?ㅋ)
얼마 전, 월요일이라 월요병에 허덕이고 있을 오후 4시
02-761-XXXX이 번호로 전화가 울렸음
요즘부쩍 폰공짜로 교체해준다는 전화가 많이와서
또 그런 전화겠거니 하고 받을까말까하다가
잠도깰겸 얼마나해주나 궁금해서 전화를 받음
"안녕하십니까 ......종편 설문.....시간 괜찮으시..."
(요즘 기억력이 부쩍 안좋아져서 ㅋ 디테일한 내용은 생략할께여 ㅜㅎ)
녹음된 아리따운 언니 목소리가 들리는거임
앗 신선하다!ㅎ 적극적 자세로 이어폰까지 꽂고 설문시작함
10개정도 질문받은거 같은데 대부분 종편에 대한 평가를 요구하는 질문이였음
종편을 얼마나 시청하느냐부터
종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종편의 단점이 무엇이냐 뭐 이런것들
성심성의것 번호 누르고있는데 뒤로 갈수록 질문이 이상해지는거임
이명박 대통령이 어쩌구저쩌구 하더니
평소 지지하는 정당을 묻는거임
그러더니 마지막엔 이번 대통령선거에 누굴 뽑았나고 고르라네?
우리나라 비밀투표아님?
통계를 위한 거라고는 하지만...기분이 나빴음
종편에 대해 나쁘게 생각하는 사람은 다 반정부적사고를 가졌다 뭐 이케 얘기할참임?
좀 예민하게 군건가 싶다가도 다시 생각하면 열받는 전화였음..
뭐 그랬다구요..
이거 마무리 어케하죠?..ㅋ
시사게에 올렸다가 다섯번이상올린사람만 된다그래서 튕겼네여 ㅜ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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