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돌아가시는 꿈을 태어나서 두번이나 꾸었습니다.
첫번째 꿈에선 안울었고, 두번째 꿈에선 잠에서 깨고 숨도 못쉬고 30분 내내 울었습니다.
첫번째 꿈에서 안울은 이유는, 저의 심리가 많이 방황했던 탓인것같습니다.
저희 부모님은 맞벌이십니다. 그래서 저는 할머니께서 보살펴 주시고, 어머니란 존재에서 커다람을 못느꼈습니다.
오히려 할머니께 모성애를 느꼈죠.
그래서인지 공부도 대충대충해도 죄책감도 안들었습니다. 매일 공부한다해놓고 오유트는게 쉽상이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저는 쓰레기였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어제까지입니다.
저는 그 꿈이 너무나도 슬펐기에,
저는 더이상 이렇게 살고싶지 않습니다.
순간의 즐거움을 위해 시간을 헛되이 보내고, 부모님을 속이는 불효를 저지르기 싫습니다.
어머니께서 원래부터가 어지럼증이 있으시고 15살때부터 공장에서 일을하시면서 자래오셨기때문에 건강상 좋다고 볼수만은 없습니다.
저는 어머니를 기쁘게하고 싶고, 효도하고 싶습니다.
그렇지만, 현재 저의 내신 성적으론 수도권 대학교에 이름표도 못내미는 상황입니다.
이제 막 고등학교 2학년이 되었습니다. 저는 산업디자인과를 가고싶습니다.
월요일에서 목요일 10시까지 미술학원에서 수업을 합니다.
이런 제가, 성적을 올릴수 있을까요? 여지껏 2시간 이상 책상에 앉아본적 없는 제가, 가능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