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경은이 작년에 첫 완봉한 날 혼자 외야에서 맥주마시면서 직관했는데,
친구 한 명이 다음날 이거 너 아니니? 하면서 캡쳐해서 보내준 사진.
얼굴도 제대로 안보이는데 용케 알아보더군요.
그래서 페이스북에 좋구나하고 사진 올렸더니, 다른 친구의 첫 댓글이 왜 바지를 벗었냐고(...)
......노경은 완봉에 지려서 바지벗은거 절대 아니에요. 하하하하하.
야구보고싶다고 친구랑 마플하던 도중 이 얘기가 나와서 생각난김에 오유에 한 번 올려봅니다 크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