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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치세요 여러분
게시물ID : mabi_623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달러멘디
추천 : 5
조회수 : 85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06/04 12:27:48
마영전을 맘먹고 한지 어언 3년이란 세월이 흘렀네요. 초보땐 재밌었는데...
 
여튼, 한동안 접속 안하다가 현재 업데이트된 것, 업데이트 할 것 목록을 보다가
 
이 게임은 지구가 멸망할때까지 안될거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가장 큰 전제는 얘들은 뭐가 문제점인지 모른다. 로 볼 수 있겠네요.
 
구멍난 스토리라던가, 강화, 밸런싱 문제같은 고질적인 문제를 빼놓고 말이죠
 
 
1. 부실한, 부실할 컨텐츠
 
말이 부실이지, 진짜 X같습니다.
현재 아인라허 이후 기사단, 투쟁의 탑, 곧 나올 결사대까지 살펴보면, 더 이상 할게 없는 유저를 위한 파고들기성 컨텐츠라고 볼수 있겠네요.
근데 애초에 기획단계부터 말아먹었습니다. 아인라허나 투쟁의 탑, 기사단 보면서 즐겁게 하시는 분들이 몇분이나 계실지 모르겠네요.
타이틀 보상이나 물욕때문에 어쩔수없이 스트레스받으면서 도는 것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귀한 밸크 및 공상한 돌파를, 굳이 그렇게 스트레스 받으면서 해야 할까하는게 의문입니다.
 
파고들기성 플레이에는 스펙업이 아닌 자기만족이 가장 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파고들기는 더이상 할게없는 유저들이 알아서 해야하는 것이지, 이걸 게임사가 대놓고 하라고 만들어두는데 누가 환영하겠습니까.
예전에 노피격 레이드 솔플이 그저 만족감이었다면, 지금은 보상이 있으니까 해야만하는 것이 되어버린거죠.
(물론 안해도 상관없겠다곤 하겠지만, 보상이 있는가 없는가는 제법 큰 문제입니다.)
기사단 또한 취지자체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공상한 돌파)
근데 이걸 물욕으로 내버렷으니 문제인거죠. 용인을 모아서 만들었거나, 헌신의인장 등으로 노력으로 충분이 커버 가능한 선에서 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신규 맵이라고 나왔던 게 우려먹기에 뺑뺑이돌게 시키는 맵이니 다음 맵도 크게 다르지 않을거라 생각하네요.
 
 
2. 연애 시뮬레이션(....)
 
이걸 보고 진짜 쌍욕이 나왔습니다.
흔히 말하는 '자캐딸'이라고 하죠.
이걸 왜 굳이 이벤트에 올렸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석상이니 자캐딸이라느니 하는게 캐릭이 이쁜 이유도 있겠지만, 정말 할게 없고 재미도 없는데 접긴 아쉬우니 자조섞인채로 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이새기들 뇟속에는 '하하 유저들이 캐릭터를 정말 좋아하는구나!'라고 여기는거라 생각되니 정말.....
이딴걸 정면에 내걸다니 위기감이 전혀 없는건지 유저를 호구로 보는건지 모르겠네요.
 
 
대충대충 떠넘기다가 신규던전 한개 추가에 신규캐릭 하나 던져주겠죠.
 
또 이쁘장한 아바타 하나 넣어서 키트 내겠죠.
 
미래가 없어보이네요. 도망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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