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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에 대해서
게시물ID : sisa_6239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글쓴이멍청이
추천 : 0
조회수 : 22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11/14 19:50:08
지금 현재 시위가 이루어 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 과격한 시위가 아니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과격하게 되겠고 의경은 다칠 것이고 시위대 또한 다치게 되겠죠.

시위대를 욕하는 사람들은 의경에 동정할 것이고, 시위대를 옹호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기타 커뮤니티 사이트들은 서로 싸우고, 물어뜯으며 자기 이념이 맞다며 우기고 있을 거구요.
그분들에게 해주고 싶은 얘기가 있어서 필력도 부족함에도 이런 글을 쓰게 되네요.

시위라는건 본질적으로 처음엔 어느 시위나 대화를 원하게 됩니다. 인간의 이성이라는 것이겠죠. 그런데 이게 대화가 통용되는 상대와 얘기를 나눌때에는 평화시위로 끝이 납니다. 대화가 통하지않고 절망적인 상황일 때에는 군중심리와 함께 작용해서 과격시위로 이루어지겠죠.
이건 대부분의 시위의 순서라고 저는 보고있습니다.
평화시위->절망->과격시위or좌절 포기...
이 순서대로 말이죠. 그리고 이건 광주 때도 다른 평화시위라 알려진 시위들의 말미에는 많은 경우에는 통하지 않았을 때 이런 상황이 되어가죠.
저는 그래서 이 시위가 자연스럽고 정상적이라고 보게 됩니다. 절망적인 상황이고 대화가 안통해서 폭력시위로 발전할 가능성은 농후하니까 말이죠.

 그리고 의경에 대해서는 너무나도 동정심이 생기게 됩니다. 이유가 그들은 자원해서 들어갔다고 하지만 군인이고 자기의 의지와는 다르게 시위를 막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군생활을 하면 항명이라는 것이 주는 두려움은 보통사람에게는 따라갈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의경들은 공포와 폭행이 있다면 폭력에 의해서... 고통받고 있다는 점에서 불쌍하고 애잔하다 할 수 있겠죠.

그런 의미에서의 좋은 사람들의 다른 이견으로 인한 다툼이 일어나고 있는거겠죠.
그런데 이런 얘기를 해서는 안됩니다. 그들이 서로 싸우고 있고, 그걸 우리가 지켜보고 있다면 진정한 적을 알아야하고 알려야합니다.

그 적은 이런 상황을 만들고 있는 정치인들과 그리고 죄없고 불쌍한 의경들을 몸빵세우는 정치경찰들이 아니겠습니까..
이런 상황에서 우리가 만약 의경에게도 그리고 시위대에게도 누구라고 하나라도 등을 돌리게 된다면 그리 된다면 우리는 그들이 원하는대로 되는 것이고
그들은 우리를 보며 비웃게 될 것입니다. 맑은 눈으로 똑똑히 죄없는 사람들의 싸움 가해자가 없는 이 폭력들을 보고 칼을 갈아야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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