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자식 계획에 의해 아이가 태어 납니다.
그리고 태어난 댓가로 사랑이란걸 받고 기대를 받아 버립니다.
자식을 낳는 이유는 자신이 외롭지 않게 하기 위해,
그리고 노후 대비를 위해 라고 생각 하는 듯 합니다.
그리고 이제까지의 전통은
결혼하고 애를 낳고 사는게 당연시 되는 사회..
하지만 이제 세대가 많이 바뀌었습니다.
태어난 자식은 부모의 욕망에 의해서
휘둘려 지는게 당연하다고 생각 되는 듯 합니다.
하지만 전 그렇게 휘둘리고 싶지 않아..
부모가 자신의 선택으로 날 낳았듯
나도 선택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멋대로 휘둘려지고 힘든 이 세상..
살고 싶지 않아요
삶의 이유 따위 찾고 싶지도 않아요
즐거운것? 취미?
그건 그때 뿐 한 순간이면 바스라질 것들..
난 죽음을 선택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왜 세상은 그걸 막는거죠?
너무 이기적이야..
멋대로 내게 기대라는 짐을 덮어씌워버리고...
무거워요.. 너무 무거워..
제일 짜증나는 건..
죽고 싶으면서
아픈게 싫어서
아픈게 무서워서
죽지 못하고 있는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