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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차 , 유럽차 , 일본차 개인적으로 느껴본 장단점들..
게시물ID : humorbest_6240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둘스
추천 : 85
조회수 : 13968회
댓글수 : 1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2/05 22:14:24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2/05 20:46:04

안녕하세요.

저는 차를 무척 좋아하는 30대 후반 장사하는 남자입니다.

 

어쩌다 보니...차를 참 많이도 겪었더라구요.

저도 차를 참 좋아라 하는데다....와이프와 맞벌이를 하고 제 와이프도 사회생활을

왕성하게 하는 사람이라 결혼후 상당한 기간을 차를 두대를 유지하면서 생활하기도

한 이유도 있고요...

 

부모님께서 많은 재산을 물려 주셨다거나...저희 부부중 전문직에 종사하는 사람이

있거나 한건 아니구요....우리 둘  나름대로 뻘짓 안하고 열심히 살았습니다..

대학 졸업후 십몇년중 대부분을 투잡을 뛰었고요...뭐....나름 나태하게 보낸 시기도

있기는 하지만..꽤나 충실하게 살았다고 생각합니다..뭐 지금도 고단한건 매 한가지

이기도 하고요..^^; 그런 와중에 내가 원하는 차 한대 가지지 못한다면 너무 서글프

잖아요..^^; 

 

전문적인 드라이버나 딜러가 아닌 일반인 으로서 제가 겪은 느낌을 한번 정리해 볼까 합니다.

 

 

소유했던 차량들.

국산차 - 포텐샤2.0 , 매그너스2.0 , NF소나타2.4S , 쏘렌토R 2.2 4WD

유럽차 - 벤츠 C200K스포츠쿱 , BMW530IS(E60 F/L이전모델) , 볼보 C30 2.4 , 볼보 S80 D5

일본차 - 렉서스 RX330 , 인피티니G37S(2차F/L이후 모델)

 

소유하진 않았지만 최소 100K 이상 타본 모델 (차량사고시 렌트차랑 , 가까운 지인차량)

국산차 - 아반떼XD ,카니발 , 투스카니 , 소렌토 , 산타페CM , 그렌져TG270 , 제네시스380 ,

유럽차 - BMW320D(f30) ,  아우디 A4 2.0 TFSI Q , 아우디 A6 3.0 TDI Q , BMW X5 3.0D

일본차 - 렉서스 GS300

 

그러고 보니 미국차는 없네요 ^^; 캐딜락 CTS를 매장에서 시승해 보긴 했는데 잠깐 타봐서요..

 

일단...

 

국산차 장점

-가격이 싸다 (수입차 대비...가성비를 말하는건 아니고...)

-접근성이 용이하다.

-정비소가 많이 있다.

-옵션이 풍부하다.

-디자인이 정말 많이 좋아졌다.

-튜닝이나 드레스업 파츠가 많고 구하기도 쉽다.

-크다!!  소형도 크고 준중형도 크고 중형도 크고 대형도 크다. (그런데 엔진은 작다..ㅡㅡ)

-디젤 차량도 다양하게 있다.

-국!산! 이다...이건..뭐 누가 뭐래도 간과 할 수 없는 문제이긴 하다..

-감가상각이 수입차 보다 괜찮다.

-중고로 내놓으면 빨리 팔린다.

 

국산차 단점

-불안하다.(정말..전반적인 면에서)

이건...만약 유럽차나 일본차를 못 겪어 봤다면 몰랐을 수도 있지만 정말 중요한 부분...

물론 가격이 차이가 나긴 하지만 가격을 떠나서도 이해할 수 없는 부분들이 많아요.

이건 정말 업체 노하우 문제 인것 같습니다.

특히나..고속에서.. 수입차를 안 겪어 봤다면 몰랐을 부분인데요....정말 많이 틀려요.

가속이나 성능 이런걸 떠나서...'안정성'...이 정말 많이 떨어져요.

'재미'를 느껴야 할 부분에서 '스릴'이 느껴지니까요..

 

하나하나 열거 하자면 너무나 장문의 글이 될 것 같아서 요약하자면

첫째,핸들링이 엄청나게 불안하다...국산차 한대 수입차 한대 이런식으로 소유했을땐 정말

확연하게 느껴지는 차이이다. 락투락이 서로 다른 차량이기 때문에 느껴 지는거 하고는

많이 다릅니다. 정말 말 그대로 불안하고 정확 하지가 않습니다..

둘째, 마감 품질이 너무 떨어진다. 쏘렌토R 같은 경우는 핸들 밑으로 배선이 다 보입디다.ㅡㅡ

셋째, 철판이 너무 얇다...얇아도 너~무 얇아요... ㅡㅡ 게다가 갈수록 얇아지고 있으니....

넷째, 안보이는 곳은 너무 신경을 안쓴다..그랜져급도 언더코팅이 안돼 있으니....

 

-완성도가 뒷걸음질 치는 기분이다. NF소나타때 꽤나 완성도가 올라 가는듯 싶더니..

 

-실내 소재 선택좀 제발 좀....가장 최근에 나온 고급차..K9 마저도...

차량 구입할 때 꼼꼼히 보기 힘든 부분도 좀 신경 좀 써줬으면...

 

-개발을 한 후에 광고를 하는게 아니라 광고하기 좋은 부분만 업그레이드 하는 느낌이다.

마력이 몇마력 오르고 연비가 얼만큼 좋아지고....에어백을 몇개 더 달고..뭐 그런거.

그런데 막상 타보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뻥마력에 뻥연비....  

예로 소렌토R 디젤인데도 불구하고 200마력에 연비가...13이던가..14던가 뭐 그런데다

뭐...엄청난 엔진이라고 광고를 해대서 구입했었습니다..그런데 이전모델 소렌토2.4 보다도

체감상 딸립니다....ㅡ,.ㅡ 이건 나만 느끼는게 아니라 당시에 구형 소렌토를 몰던 내 친구도

의아해 하는 부분이였어요...게다가...연비 실연비는 10도 안나오더라....정말.... 

다른 예로 SM7에 들어가는 닛산VQ엔진 뭐...십몇년간 세계10대엔진에 선정된..어쩌고 하는

광고..뻥입니다....실제로 10대 엔진에 뽑히는 닛산VQ엔진은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서 가볍고

실린더를 짧게 만든 고회전형 엔진입니다...SM7에 들어가는 엔진은 이름만 같은 VQ이고

전혀 다른 엔진입니다.

 

-브로셔 스펙에 나와있는 성능에 심히 의심이....

 

다시 말하면 언론 플레이나 광고에 놀아 나기가 너무 쉽습니다....나도 놀아났고....

 

-시끄럽다...분명 사운드하고 노이즈는 다릅니다...국산차는 정말 노이즈다...에쿠스를 제대로

타본적이 없어서 모르겠지만...제네시스 까지도....시끄럽고 거슬립니다..ㅡㅡ

국산세단은 대부분 패밀리 세단이잖아요...스포츠 세단은 없어요. 스포츠세단을 표방한 차는

있을지 몰라도...그렇다면 적어도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야 되지 않을까....렉서스 수준의

쾌적함을 바라는건 아니어도..그래도 중형차급 이상은 그지같은 잡소리하고 방음은 이것보다는

신경써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K5 타보고 정말 깜짝 놀랐다....난 K5 디자인...특히 외관 디자인은 세계적으로 수준급이라고

생각합니다만....출시 하고 정말 구입하려는 마음으로 시승해보고 깜짝 놀람.... ㅡㅡ

소개팅에 나온 여자분이....얼굴은 연예인급인데 목소리가..쇳소리 인데다가 걸을 때마다

뭐가 절그럭 절그럭 거리네...뭐 이런느낌...

 

-잔고장...이건 장점도 될 수 있고 단점도 될 수 있는데.....뭐...일단 대단한 첨단 기술이

들어가는 경우가 잘 없고..어느 정도 검증된 후에 도입하니까..그런 쪽의 스트레스는 없다.

실제로 딜러가 독일에서 개발하고 일본에서 실험한 후에 한국에서 도입한다..뭐 그런얘기를

할 정도니 ...그런데 잔고장이라기 보다 잡고장이 많다...실내나 트렁크에서 부품 한두개가

자꾸 떨어진다거나 어디에 핀홀이 있다거나...그래도 다행인건 참...정비소가 많습니다....

그런데 그 많은 정비소에서도 이런 잡고장은 잘 못잡는데가 많다....특히 대우...아우 다시 생각해도

빡친다...매그너스는 뭐...벌써 10년전 얘기지만...차사고 반년간 정비소를 한 10번도 더 갔으니..ㅡㅡ  

게다가.....하체는.....진짜 미친 거지같은 하체.........디자인에 혹해서 구입했었는데....

GM으로 바뀌고 많이 좋아졌다지만.....난 대우차에 트라우마 생긴것 같음.

 

-내수용과 수출용이 다르다....... 굉장히 화나더라구요....

 

총평 : 비교적 쉽게 소유 할 수 있고...부담도 적고 요즘 나오는 건 꽤나 이쁘고.....

그런데 타는 내내 뭔가 찝찝하고 속상하고 불안하고....뭔가 속은 기분이고...

타는 내내 빨리 바꾸고 싶은 생각 뿐이고.... 그런데 광고 보고 기사 보면 한번씩

구입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고...기대감이 생기고.....응원하고 싶다...어쩔수 없이.

 

 

유럽차 장점

-최고다 ㅡㅡ

-주행 품질은 정말 넘사벽이다... 

 

유럽차 단점

-차값이 비싸다.

-정비가 비싸다.

-수리가 비싸다.

-공임이 비싸다.

-소모품이 비싸다.

-감가상각이 심하다.(비교적)

-튜닝이나 드레스업 부품이 비싸다.

 

-정비소가 잘 없다.....이건 단점이자 장점인데요..수입차도 일반 정비소에서

다 정비할 수 있어요. 퀵으로 부품 받아서요...그런데 수입차 오너들은 대부분

전문 정비소로 가죠. 그래서 정비 한번 받고 소모품 교환 하려면 예약하고

멀리까지 가고...비싸고...대신에 기록이 다 남아요. 그래서 중고 거래 할 때

비교적 트러블 없이 거래 할 수가 있죠. 제때 소모품 갈았는지...부품 바뀐게

있는지...사고이력이 있는지..이런거요.

 

-느낌이 무겁고 딱딱하다....이건 정말 장점이 될 수도 있고 단점이 될 수도 있는

사항인것 같습니다. 전 이게 가장 맘에 드는 부분 이지만...제 와이프도..저희 부모님도

다 마음에 안들어 하시거든요..이 무겁고 딱딱한 느낌을요.

특히 볼보...오르막길에 주차해 놓으면 제 와이프는 문열때 죽을라 그럽니다.. 문짝이

엄청나게 무겁거든요.

 

-잔고장이 많다(?) A/S가 형편없다(?).. 이런 얘기 많잖아요.

못겪어 봤어요...뽑기 운이 좋았던건지....다 중고차로 구입해서 잔고장은 다 고쳐진

차인지는 잘 모르겠구요...어느정도 트러블이 있었던 차도 있긴 했는데 뭐 그럭저럭

수긍 할 만한 범위였고 아마도 그만한 돈을 들인거에 비해서 실망한 오너분들이

한 말인거 같은데...그건 그래도 된다고 생각해요...왜냐면...그만한 돈을 들였으면

돈값은 해야겠죠....^^;  아우디가 그런 얘기가 많던데....아우디는 안 겪어 봐서 잘

모르겠구요... 제가 겪어본 곳은 차에 트러블 있을때 최대한 잡아 주려하고 최대한

무상으로 돌려서 해주려고 했었어요.

예를 들면 볼보 같은 경우 앞바퀴쪽 서스펜션에서 잡소리가 좀 났는데 센타에서

서스펜션에 있는 고무 부품 하나가 갈라졌다고 하더라구요....주행에 지장을 주는

부분은 아닌데 교체하는데 공임이랑 뭐랑 해서 좀 비싸니까 다음번에 브레이크

패드갈때 불량으로 처리해서 무상으로 갈아주겠다...뭐 그러다라구요.

 

총평 : 돈만 있다면 앞뒤 안보고 유럽차다....특히 독일차....근데 너무 부담이 커요.

 

실제로 저는 유럽쪽 차는 다 중고로 구입했었어요.

이건 구매팁인데요 수입차...출고 첫해에 감가상각이 굉장이 심해요 그런데다...부자고

차 좋아하는 사람들 신차 나오면 1년 정도 리스로 타고 내놓는 분들이 꽤 많아요. 

이걸 구입하면 좀 싸게 구입할 수 있어요...일단 첫해에 가격이 많이 떨어지고..리스로

구입한걸 승계 받으면 취등록세를 3년후에 내면 되거든요...3년후에 떨어진 가격으로.

 

현대차가 이미 판매량 뿐만 아니라 성능에서도 앞질렀다는 볼보...글쎄요...

제 경험으로는 현기차한텐 볼보도 아직 넘사벽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것보다....그 안정감....정말...아 내가 보호 받고 있구나...하는 느낌이 들어요

본넷 한번 열어보고 문 한번 열어보면 깜짝 놀라요...이건 뭐 완전 탱크....

성능...스펙상으론 현대차가 높은데, 체감상 성능은 볼보가 현기차 보다 높아요.

정확한 조향력이나 타이트한 서스펜션 그리고 엔진...볼보차가 워낙에 무겁거든요.

프라이드만한 C30이 그랜져보다 무거우니까요...거기에 걸맞는 엔진 성능이에요.

 

 

일본차 장점

-가성비 최고 (특히 인피니티 G37)

-쾌적함 최고 (렉서스) 말도 안되는 쾌적함...그러다 보니 젊은 남자한테는 비추.

단순히 조용하기만 한게 아니라..진동도 전혀 없고..기어 변환시에 충격도 전혀없고.

-잔고장이 뭔가요 먹는건가요 우걱우걱..

-서비스센터 서비스가 진짜 대박입니다....특히 렉서스 성수동센타...

나 자신이 그렇게 특별한 사람인것처럼 느껴진 적은 처음인듯....ㅋ...그만큼 잘해줌

-마감품질은 독일차 보다도 좋다.

-성능은 유럽차에 못 미치지만 품질은 동급이거나...그 이상이다.

-실내 소재가 꽤나 훌륭하다.

 

일본차 단점

-일!본!차!다!   왠지...매국하는 느낌....

-포지션이 좀 어정쩡하다..렉서스,인피니티...프리미엄카 라기엔 조금......

-독일차 만큼의 감성품질은 기대하기 힘들다.

-요즘 나오는 신차들 보면 디자인이 후퇴하는 느낌...확실히..

-디젤 라인이 아직 검증이 안됬다...잘 없기도 하고.

-차들이 대체로 좀 작다...이건 개인적으론 장점 입니다만...

제 이상형이 작고 고성능....차도...여자도...^^;

 

제가 소유했던 차들중 가장 길게 타고 있는차가 인피니티 G37SS인데요.

아마도 얘는 앞으로 한참 더 탈거 같아요. 정말 말그대로 가성비 대박입니다.

감성품질도...곳곳에 신경 썼고 새로운 것들이 많아요...독일차 만큼은 아니여도

예를 들면..핸들 위치를 바꿀때 앞에 클러스터 부분이 통채로 움직여요..전동으로

핸들을 내키에 맞추면 계기판이 자동으로 눈높이에 맞는다는 소리죠...이기능이

기능적인거 뿐만 아니라 감성적으로도 만족감이 엄청나게 크거든요.

이만한 만족감과 성능, 품질을 가진차가.....없어요...이가격대에서는

이정도 성능을 독일차에서 찾으면 억이 넘어요....물론 억이 넘는 대신에...

조향성이 훨씬 좋고...하체 셋팅도 훨씬 좋고 하지만요...

그래도 비교적 운동성이나 안정성도 그럭저럭 좋은 편이에요.

 

총평

다이나믹한 BMW를 타고 싶지만...가격대가 부담스럽다 -> 인피니티

안락하고 안정적인 벤츠를 타고 싶지만 가격대가 부담스럽다. -> 렉서스

국산차로는 만족이 2% 부족하다 -> 혼다, 도요다, 닛산...기타등등등

4륜이고 렐리도 뛸 수 있는 스포츠 세단이 타고싶다.->스바루 ,미쯔비시..

슈퍼카 비스무리한게 타고싶다.->닛산GTR

기타등등등등등

 

요런 느낌인데.....^^;

다르게 얘기하면....일본차..라인업이 어마어마하게 방대해요 ..ㅡㅡ

얘들이 다 밀고 들어오면....참 골치 아플거 같아요.

 

 

글이 길어졌네요..^^;

전...국산차에 기대가 커요...특히 기아차요...첫차도 기아차였고...기대도 크고 관심도 크고

기아차는 주식도 몇천원대 때부터 사 모았었어요....피터슈라이머 영입한단 얘기 나왔을때

적극적으로 매입했고...최고점에 거의 80,000 이였는데 저는 그 한참전에 다 팔았네요 ㅜ.ㅜ

 

그래도 국산 자동차 회사들 정말 짧은 기간에 엄청나게 발전하고 엄청나게 성장했잖아요..

무척 자랑 스러운 일인데도...그 원천이 된 수익을 거의 내수 시장에서 낸다는거...

그런 만큼 이제는 안보이는 부분들도 적극적 으로 신경을 좀 써줬으면 좋겠어요...

이대로 간다면 분명히 한계가 바로 코앞인데 오늘 나온 기사 보니까 수입차 딜러들한테

영업노하우 배우러 다닌다고...ㅡ,.ㅡ

그런데 시간이랑 돈 안써도 되니까....내수용 품질을 좀 더 신경써 줬으면.... 결함 같은거

수출용이랑 내수용이랑 평가하는 기준이 다른거 보고 엄청 열받았었거든요.

미국에서 가격이야...시장이 워낙에 크니까 미국에서 싸게 파는건 이해갑니다.

현기차도 유럽이나 그런데서는 국내보다 비싸게 파니까요....그래도 현기차에 바라는건 품질

....내수용도 수출용 만큼만 이라도 맞춰서 나오면 그래도 현기차가 가성비는 쩐다....이렇게

얘기할 수 있을텐데요...

 

국산차

장점 : 국산이다. 싸다.

단점 : 자국 소비자를 봉으로 본다. 싼데도 가성비가 좋다고는 안느껴진다.

 

유럽차

장점 : 최고다.

단점 : 비싸다.

 

일본차 

장점 : 가성비 최고

단점 : 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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