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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4368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지제★
추천 : 0
조회수 : 33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9/08 11:12:30
그냥 저는 남자 고등학생입니더
근데 티비에서 군대나 그런얘기가 나오면 부모님하고 항상 싸워요
부모님은 남자새끼들이 저런거하나 제대로 못하냐고 저건 당연한거라고 그러시는데 저는 그게 아니거든요
저는 군대라는걸 당연히 가야한다는 말이 좀 싫어요
저희가 봉사하는 거고 그에 합당한 월급도 안주고 무엇보다 그 위계질서가 진짜 숨막히거든요..
북한과 대립상태라 어쩔 수 없는 건 알지만 막 이리저리 주워들은거 보면 사람보다 무기 하나로 몇십만명을 죽일수 있는데 징병을 꼭 해야하나 이런 글 보면 아 그럴수도 있겠다 생각부터 들어요
근데 부모님은 제가 이런소리 하면 저를 애국심없는 쓰레기라고 취급하세요
저는 솔직히...나라보다는 제가 우선이라고 생각하거든요..그냥 저는 그래요 이게 주된 원인인것 같아요.. 저는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치면서 싸우기 싫어요
뭔가 제 생각이 잘못돼었다면 그냥 뭐가잘못됀지 좀 고쳐주셨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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