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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게시물ID : sisa_6240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텐트친루피
추천 : 5
조회수 : 23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11/14 20:53:10
번 타국에서 글로만 보며 안타까워 하다가
귀국시기가 맞아 처음으로 광화문에 나와보앗습니다.
 
아무런런 준비 없이 왓더니 
최루탄에 물대포에 홀딱 젖어 계속 기침와 눈물이 나고 오들오들 떨리네요. 
이제 뒤로 물러나서 목소리로 조금만 더 함께하다 돌아가려합니다. 
끝까지 하시는분들께 죄송하네요. 

작금의 현실이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는데
웃으며 살 수 잇는 나라 
역사가 바로 된 나라 인가를 돌아보며 
가슴에 눈물이 흐르는 날이네요.

교회를 다니고 항상 바르게 살려고 하면서도
그게 안되 괴롭고 아픈데 오늘는 더하네요.
비록 지성인도 운동가도 아니고
또 평소에 시를 읽는 것도 아니지만 
윤동주 선생님의 서시 문구가 떠오르는 밤입니다.

조금이라도 더 부끄럼없이 살아갈수 있도록 
깨어잇어야겟습니다.

모두 힘내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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