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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624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울트라만원★
추천 : 62
조회수 : 4043회
댓글수 : 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4/10/02 08:52:15
원본글 작성시간 : 2004/10/01 22:59:47
난 보고야 말았다,
지리시간.. 담임 시간이지..?
내 앞에 세놈이 나란히 졸고 있었다,
담임은 앞의 놈을 지목하며 말했다,
"이쉐끼, 주먹쥐고 엎드려"
친구놈은 나와서 주먹쥐고 엎드렸다.
이어서 그 뒤엣놈에게도 말했다,
"엇 니도 조네, 니도 주먹져라,"
이놈도 나와서 주먹쥐고 엎드렸다.
그놈이다,..
담임은 역시 말했다.
"니도 나와, 주먹쥐어"
잠에서 막 깬 그놈은 못들었는지 가만히 앉아있었다.
담임은 다시한번 외쳤다.
"안하고 머하노-_-"
나는 친구놈을 자세히 관찰했다..
그순간 나는 보고야 말았다..
두 주먹을 불끈 쥐고 어쩔줄 몰라하며 담임을 쳐다보는 그녀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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