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글 잘 봤습니다.
몇몇 남자들이 연애를 할때 여자의 몸을 원해 접근하는 경우는 종종 있습니다.
어떻게 좀 분위기 잡고.. 아니면 여행가자는 식으로 꼬셔서.. 아님 룸카폐같은데에서 게임하자고..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남자들은 소수 입니다..
대부분의 남자들은 만약 여자친구가 전에 성폭행을 당햇다 하면
좀 더 아껴주고 그 지난날이 아픔을 잊게해주기 위해 더 잘해줄것입니다.
만약 저라도 만약 여자 친구가 전에 성폭행을 당햇다.
그럼 우선 스킨쉽에 거부감이 많겟죠.. 하지만 옆에서 잘 챙겨주고 보살펴주고
천천히 스킨쉽에 거부감이 없게 상대방을 잘 대해주는겁니다.
상대방이 나한테 마을을 열수 있게 기다려주는거죠.
절대 여자가 전에 성폭행을 당햇다고 해서 껴려지는 남자는 80%이상 몸을 보고 만나는 사람입니다.
성폭행 피해자라고 해서 살아야할 존재에서 배제된 느낌은 받을 필요 없습니다.
제가 이 글을 쓰게된 원인은 제 여자친구 역시 성폭행 피해자 입니다.
처음엔 포옹하기도 힘들엇습니다. 하지만 제가 항상 곁에 있어주고 말도 들어주고 해서
어느순간 여자친구가 " 아 이사람은 그런 사람들이랑은 다르구나.. 정말 날 아껴주고 사랑해주는구나 " 라는
마음이 들때 비로서 그 다음 스킨쉽으로 이어져 가겟죠..
그리고 마지막에
'남자분들이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성폭행 피해자라면
그 사실을 본인에게 털어놓았음 좋겟나요 아니면 끝까지 모르게 숨겼으면 좋겟나요'
라는 질문을 주셧는데..
이건 그냥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남자친구를 사귀고 스킨쉽도 하나의 교감입니다. 하지만 남자입장에선
스킨쉽을 거부하면 딱히 내가 잘못한것도 없는데 왜 자꾸 날 피할까 라는 생각도 들수 있습니다.
만약 솔직히 얘기를 한다면 어느정도 이해해주고 남성분 입장에서도 기다려 주겟죠..
하지만!! 아무한테나 막 얘기하라는건 아닙니다.
사람을 만나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습니다.
자신의 몸을보지 않고 마음을 보고 다가와 주는 분께 돌려서 천천히 얘기해주시면 남성분도 이해해 주실겁니다.
진짜 제 여자친구의 처음 모습을 보는거 같아 너무 안탑깝네요..
작성자님 힘내세요.. 성폭행 당한건 님 잘못이 아니에요. 예전일의 아픔을 치유해줄수 있는 좋은 남자친구 만나시길 기원하겟습니다.
그분이 제글을 꼭 봣으면 좋겟네요..
ps. 여자친구 있어서 정말 죄송합니다.. 한번만 봐주세요..21년만에 처음 여자친구라.... ㅠㅅ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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