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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업로드, 영생에 대한 짧은 고찰
게시물ID : science_624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닉네임바꿈
추천 : 1
조회수 : 727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7/02/04 05:56:43
미래에 관한 소설이나 영화 만화 애니메이션등
꽤 빈번하게 나오는 소재인것 같습니다

"인류는 기계몸으로 대체되고 
 기억은 백업되서 불의의 사고시 소생할수 있다"
라는 주된 내용이 많은데요
과연 그것이 영생인가 라는 또다른 주제가 파생됩니다

예를들어
원본인 사람이 A , 대체되는 기계몸이나 클론이 B
라고 했을때
A에서 B로 갈때 A의 죽음은 아무 의미가 없는가
결국 살게 되는건 B이고 A는 죽는게 아닌가
라는 관점이죠
한 만화를 보면
악당이 어린 주인공의 뇌속에 자신의 기억을
전송하려는 내용이 나옵니다
전송이 성공하였다고 생각하고
두 몸 모두 자신이라고 생각하며 원래 악당의 몸을
처분하려고 하는데요
의문은 여기서 생깁니다
전송된 몸은 그대로 살아가게 될테지만
원래 몸의 자아는 어떻게 되는가
"나는 저 몸에서 영원히 살아간다"라고 생각할수 있을까요
전송된 몸은 그냥 내 기억이 있는 다른 개체로 보는게
타당하지 않을까요
그런 관점에서 나온 이야기가 있습니다
한 게임의 이야기 입니다
위의 내용과 거의 동일합니다 
다만 전송이 다될때 악당여자가 
저런 이유로 두려움을 느끼게 되고
결국 괴물이 되어버리는 그런내용인데요
(혹 무슨 만화인지 무슨게임인지 궁금하다면
 얘기해드릴수 있지만 스포가 될까봐...)

베스트에 간 구글의 이사가 한 말을 보고
과연 영생이란 무엇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라지러스핏에 들어갔던 그 분도 그냥 오래 살았다뿐이지
죽긴 하는거 보니 영생이라 하긴 그렇고
음 참 어려운 이야기긴 합니다만
별 탈이 없다면 2045년도에도 살아있을텐데요
그런 선택을 해야 한다면 참 많이 고민해볼 문제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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