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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3970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ikaozub★
추천 : 7/4
조회수 : 668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3/09/08 18:35:44
안좋은 일이 있어서 혼자 술마시고 집가는길이었음
골목에 나랑 어떤 여자랑 단둘이 걷게되었는데
그때 여자가 발걸음이 빨라지는게 느껴졌음
그래서 제가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ㅏ야ㅑㅏ! 하고 소리지르명서 냅다 달렸는데
여자가 주져않으면서 같이 꺄아아아악 이러는데 내가 옆에서 웃으니까
여자가 "이 시발새끼야 미쳤냐진짜 시발새끼야!" 이러고 울먹이는데
저는 뛰어서 마저 갈길 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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