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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를 지지하는 분들에게 물어 봅니다.
게시물ID : freeboard_7131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용기를
추천 : 1
조회수 : 447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3/09/08 20:04:21
나도 동성애 합법화를 소극적으로 지지하는 사람입니다.
 
소극적이라 함은. 동성애 부부 합법화를 위해 앞에 나설 생각은 없지만 만약 투표를 한다면 찬성 투표 정도는 하는 정도의 지지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동성애 지지 하는 분들의 논리를 연장하다 보니 의문이 생겼습니다.
 
과연 합법적인 부부의 한도를 어느 정도까지 설정해야 하는가 입니다.
 
동성애 지지의 논리는 내가 아는한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데"
입니다.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데 틀린 것이 아니고 다른 것에 불과하다 입니다.
 
나는 솔직히 매우 과격합니다.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한, 인간은 자유로와야 한다고 믿습니다.
그런데도 문화적인 환경에서 ..아래의 예는 매우 심한 거부감이 듭니다. 나 역시. 이성과 감성이 따로 작동하는 거지요.
대부분의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나도..
 
 
그런데 과연..동성애 지지하는 분들이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한 과연 무제한의 자유를 받아들일지 의문이 생겼습니다..
 
예를 들어 근친혼을 인정하시는지..예를 들어 많은 유럽 국가와 이슬람, 일본 처럼 4촌간의 결혼, 심지어 3촌..
아니 더 나아가서 계모와 계부와의 결혼 도 인정하시는지?- 미국의 일부 주에서는 친부모-자식이 아니라면
결혼이 가능한 주도 있다고 합니다. 남매간의 결혼은? 친부모-자식간의 결혼은?
 
사실. 4촌간의 결혼은 우리나라가 예외적일 정도로 전세계에서 거의 대부분의 나라가 문제가 되지 않기도 합니다.
 
더 나아가서 동물 학대가 아니라면 인간이 아닌 동물과의 결혼은 어떨까요?
더욱 더 나아가서..생명체가 아닌 무생물체, 혹은 식물과의 결혼은?
 
인정해야 할까요?
 
물론 미성년자와의 성관계나 결혼은 명백히 반대합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면
 
그래서 이런 의문이 생겼습니다.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면 다양성을 인정해야 하는가?
아니면 문화적인 이유, 혹은 어떤 이유로든..위의 예와 같은 결혼은 부적절하고 반대해야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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