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이 지났지만 팥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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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프랜차이즈가면 9,000원이나 하는 팥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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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아깝, 내가 만들어 먹는게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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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를 얼리자, 100% 우유 얼음으로 진하게 먹자,
그래서 우유를 얼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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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린 우유를 꺼내서 팥을 끼얹었습니다.
네.. 작은 우유가 아니라 500ml 우유를 통으로 얼렸었습니다.
단위 ml로 계산하면 작은 포장보다 큰 포장이 싸니까 500ml를 샀었는데..
네.. 그리고.. 팥이 혐짤처럼 보일까해서 안 올리려 했는데..
그냥 그저 다만 밤이 첨가된 팥소입니다.
긁어봤습니다.
조금씩 갈립니다.
숟가락에 뭔가 반사된 거 같아서 사진에 검정사각을 덮어씌웠습니다.
오호, 드디어 한 숟갈 냠냠
아 힘들다... 어리석었다.
하지만 계속 숟가락으로 팍팍 깨부신다.
하 드디어 떠 먹을 만할 정도로 깨부신 팥빙수 완성........................
고명으로 통조림 파인애플을 올렸습니다.
...
지저분한 사진들 따위 나열해놓고는..
글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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