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전 동성애 혐오자나 반대자는 아니지만 딱히 찬성자도 아닌 중립적인 입장인 사람입니다.. 시드니 마디그라 축제도 다녀오고 자기들 좋다면 어쩔 수 없는거 아니겠는가 생각을 하지만...사람마다 입장이다른 것인데 김조광수 결혼식에 대한 댓글에 반대되는 입장이 달리면 기를 쓰고 달려드시는 분들이 있는거 같네요.. 그럼 그분들께 물어보고 싶어요 딱 까놓고 말해서 자기 형이나 동생이 동성애자로서 남자를 자기 배우자로 인사왔다고 가정해보죠.. 어떤 기분일까요?? 제3자 얘기 할때처럼 자기 형한테도 괜찮아 사랑하면 되지..라고 얘기 해주실 수 있나요?? 소수성애자분들을 존중하듯이 그것을 아직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들도 이해 가능한거 아닌가 싶네요... 더군다가 아직 우리나란 동성애에 관대한 나라가 아니잖아요... 저도 생각으로는 내 자식이나 내 가족이 그런다면 이해해줘야하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막상 내 상황이 되면 그렇게 쉽게는 안될거 같은데.. 감히 질문드려 볼게요.. 자기 가족이 동성애자라 해도 지금처럼 괜찮다.. 축하한다 하실 수 있나요?? 모바일이라 오타는 이해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