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강아지 관리 열심히 하는데 혼났어요..
게시물ID : animal_624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뭐뭐뭐라
추천 : 17
조회수 : 1022회
댓글수 : 36개
등록시간 : 2013/09/17 15:35:45
우리 집 애가 스피츠인데..스피츠 중에서도 

큰편이에요 .. 강아지 무서워하는 사람도 있으니까
 
산책 갈때는 목줄도 짧게 쥐고 가는데 ..

저번에 얘가 응아한거 치우고 있는데 할머니들이

뭐라한적도 있고.. ㅠ 치우는데 왜 뭐라하시는지 ;

목줄 짧게 쥐고 가는데.. 아예 골목길 반대편 쪽으로

걸어가시던 커플중에 여자분이  ㅇ ㅏ..시팔.. 하시더니 

우리 애 보고 욕하고 가시고.. 눈빛작렬하시면서

남자친구분을 저희가 있는쪽으로 밀고 반대로 가시더군요.. 

이번에는 얘 데리고 산책가려고 나오는데 ,

우리집 대문 정중앙에서 장본거 정리하시는건지

물건 쫙 펼치고 뒤적거리시던 아주머니 한분이..

( 진짜 정중앙에서 문 막고 계시더라구요 ;; )

얘 데리고 나가는데 보고는  뭐라뭐라 욕하더라구요..

남의 집 문 중앙에 나갈길도 없이 막고 계셨으면서..

놀랐다면서  주위 사람들 다 쳐다보게 비명지르시고..

개xx 저렇게 큰데 왜 사람놀라게 데리고 나오느냐면서..

동물 키우는 사람이 약자라고 하는데 , 

저보다 우리 강아지 욕먹는거 싫어서  길가다 조금 무른떵이라도 

싸면 , 휴지로 자국 남지 않게 뻑뻑 닦고 , 쉬 하면

들고다니는 물 뿌리고 , 목줄없이 다닌적도 없고 ,

지나가는 사람 무서울까봐 넓은 공터에 사람 없을때만 

목줄 좀 길게 해주고 , 평소에는 짧게하고 다니는데..

그냥 큰 개라고 해서 욕먹어야 하나요 ?

서럽네요 가끔 .. 진짜 시골 내려가서 살고싶어요 ..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