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잘 노는 고쓰리는 쓰리게 담배냄새를 맡고 있습니다.
항상, 매일, 이 시간, 아니 7시~8시, 10시~11시, 1시~2시
지금까지는 이런거 같은데
항상 담배냄세가 올라와요
제일 싫어하는게 담배냄센데
마음 같아선 분무기나 물총으로 비를 내려주고 싶은데 어디있는지 모르겠어요
집 건물 옆 호프집 뒷문일까요 건너집 술마시는 아주머니덱일까요... 아님 저희 빌라 사람일까요
이러다 밑에서 피는 사람보다 폐암 먼저 걸려서 골로가는 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숨쉬기 싫어지는 향
모든 것에 집중할 수 있는 나만의 황금같은 12시~2시 사이의 시간을 매일 담배냄새와 함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