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reddit.com/r/WTF/comments/3sry78/70_year_old_protester_hit_by_water_cannon_in/
70세 시위자가 물대포를 맞다
(추천 4040개..)
어떻게 되셨는지 궁금하네. 물대포는 안구 탈구, 조직 손상과 죽음을 일으키는 걸로 알려져있어
말그대로 저 사람을 죽이려 하는 걸로 밖에 안보이는데.
사람들은 남한이 역겹도록 끔찍한 극우 독재자 밑에 있었다는 걸 잊곤 하지
- 어 근데 그 강남 스타일 가이가 남한에 대통령이 되고나선 많이 나아졌지. 아닌가?
- 그리고 이제 그 독재자 딸이 대통령이야
저 물대포를 쏜 놈한테 끔찍한 일이 일어나길 바라.
아니, 뭐 일을 해야하긴 하지. 상부에서 위협이 되는 시위자들에게 물대포를 쏘라 했을 테니까. 좋아. 저 노인이 대체 왜 위협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래 일단 좋아. 그래서 넌 고압 물대포를 얼굴에 직사로 바로 쐈겠지. 아스팔트 물웅덩이에 쓰러뜨리면서 말이야. 그리고 넌 그가 누워있는 동안 그를 익사시키려고 물을 계속 쐈어.
그건 완전 fucked up된거야.
하지만 넌 아직 끝나지 않았지?
아냐, 혹시 모르니까 의식을 잃은 그를 응급차로 데려가는 사람들도 계속 쏴야지.
인간 쓰레기 새끼
- 아마 그 "끔찍한 일" 은 승진일걸.
What the fuck? 응급차에 싣는 동안에도 계속 쐈단 말야? 무슨 반향이 있어야겠는데.
- 여긴 미국이 아니라 한국이야. 군중들이 화를 내도 공적인 조사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말이지. 해고도 안당할거고.
난 한국인이야. 이건 농담이 아니야. 우린 민주주의에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어. 정부와 박 대통령은 역사교과서를 장악하려고 시도했어. 마치 북한 처럼 정부 교과서 빼고 다른 모든 교과서를 금지시키려 했고 사람들은 저항했지. 경찰은 캡사이신과 최루액이 담긴 물대포를 쏘고 있고 시민들 뿐만아니라 응급차도 공격하고 있어. 미국에 있는 덕에 아무것도 할수 없어서 화가 난다. 우리 민주주의에 관심을 가져줘.
- 한국은 아름다운 나라인데 이렇게 되서 유감이다. 그녀가 당선됬을 때 사람들이 시위하던게 생각나. 난 그때 사람들이 자신의 신념에 따라 저항하는 걸 보고 기뻤었어. 나도 도와줄수 있었으면 좋겠다.
- 지금 대통령이 암살당할때까지 권력을 잡았던 군사독재자의 장녀 맞지? 아니 씨발 쟤가 어떻게 당선된거야? 내 아내(한국에 대해 잘 알아)가 계속 저 여자가 한국을 어떻게 망쳐놨는지 얘기해주고있어.
- 지역 감정/정치. 독재자는 자기 동네를 특별히 잘해줬어. 많은 노인들이 엄청난 경제 성장을 그의 덕이라고 생각해. 한마디로, 그의 지역 사람들과 노인들은 지금 까지도 그를 지지해. 그들은 그 사람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 때문에 죽었는지 신경쓰지 않지. 젊은 얘들이 투표를 안하기도 하고.
- 너한테 개인적인 감정은 없지만, 한국이 그녀에게 투표했다는게 믿지기가 않는군. 한번으론 충분하지 않았던거야? 광주의 거리를 걷는건 안전한가?
대체 독재자의 딸이 어떻게 당선된거야???
이게 옳다는건 전혀 아니야 왜냐면 이건 완전 미친 짓이거든. 하지만 내가 만약 시위를 하고 있었다면 군중에서 빠져나와 물대포 차로 걸어가서 서있지는 않을거야.
- 만약 너가 1989년 천안문 광장에서 중국 정부에 대해 시위하고 있었다면 너는 아마 거리를 구르는 전차 앞에 가서 서있지 않았겠지? 이건 너에게 일어날 결과에 관한것이 아니고 사회에게 보내는 메세지에 관한거야.
난 남한이 착한 얘들인줄 알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