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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인치 대형 TV? 모니터를 놓던 날~
게시물ID : freeboard_7132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IT풍류
추천 : 1
조회수 : 80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9/09 13:47:12
오후 3시 용달아저씨의 전화와 함께 우리집 마당에 떡~ 하니 도착한 아빠 프로젝트 1번 선수가 등장을 했습니다.

바로 대형TV? 아닙니다. 실제로는 대형디스플레이라고 하는 것이 맞습니다. 모니터라는 표현도 어울리지는 않습니다.

바로 이넘입니다.

20130820_141701.jpg


무슨 관짝 같죠???? 왠지 언더테이커가 확~ 하고 튀어 나올 것만  같습니다. 
사실 저렇게 포장된 것을 처음 뜯어 보기에 정말 죽는줄 알았습니다. 생각보다 무겁지, 잘 뜯기지는 않지, 햇볕은 얼마나 뜨거운지 정말 땀을 한 대야는 흘린듯 합니다.

20130820_143101.jpg


5살짜리 우리 셋째가 기분이 좋은지 활짝 웃고 있습니다. 나름 크다고 큰 테이블 인데, 정말 조그만해 보입니다. 하긴 5살짜리 꼬마의 키와 거의 비등한 키니... 상당히 크다는게 느껴집니다.

20130820_143201.jpg


5살이된 셋째가 이제는 제법 포즈를 취할 줄 압니다. 사진을 찍는다고 하니 바로 자세잡아 줍니다. 
70인치 TV? 모니터? 디스플레이? 딱히 명칭은 애매하지만 얼마나 큰지 느껴지시나요??? 정말 무지 막지하게 큽니다.

20130820_214937.jpg


저희 거실 TV장 위에 놓았는데... 56평의 저희 집 거실이 작은 사이즈가 아닌데도 이제는 거실이 작아 보입니다. 거실장은 말할 필요도 없이 작구요... 바꿔야 할지...

축구가 그냥 끝내 줍니다.~ ㅎㅎㅎ



기분이 좋은 둘째와 셋째의 공연이 펼쳐집니다. 아빠로서 가장 뿌듯할때 중 하나가 바로 이럴때인 것 같습니다. 열심히 돈벌어서 아이들이 뿌듯해할때는 그냥 행복합니다.

차차 70인치 TV로 꾸미는 아빠와 가족의 공간 프로젝트를 종 종 포스팅 해드리겠습니다.

즐거운 한 주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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