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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6247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볼매녀★
추천 : 5
조회수 : 460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3/03/10 21:50:54
아침에 일어날때
수염 덥수룩한 남편이 슬며시 웃으며
잘잤냐고 물어봐줬으면
매일 아침
내가 차린 밥을 함께 먹으며
조금 싱거운 국
조금 딱딱한 밥에도
기뻐하는 내남편이 보고싶고
힘든 하루일과를 마치고 집에 오면
아직 퇴근하지않은 남편을 기다리고
밥을 차린후 현관에 앉아기다리네
남편이오면
어서오라고 너무너무 수고했다며
꼭 껴안아줘야지
가방을 건네받고 수건을 준비하고
함께 저녁식사를 마치고
설거지후 티비도 보고얘기도 하고
잠들기전까지 얼굴 바라보다
나도 모르게 잠들고
아 결혼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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