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여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

작년에 헤어지고 올해 초에 다시 사귀게 되었는데요. 이번에 다시 헤어지게 됬습니다.

제가 다시 시작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여자친구는 헤어지자고 말한거 후회는 하지만 다시 보진 않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여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한 이유는 제가 혼자만의 시간을 주지 않아서입니다. 항상 같이 있고 싶어했고 여자친구 혼자의 시간을 주지 않았죠.

작년도 이것때문에 헤어졌습니다..제가 집착이 심한가봐요. 몇번이고 고치겠다고 말했지만 쉽지 않았습니다. 여자친구가 몇달전부터 손도 잡기 싫다고 말했습니다..자기도 좋아하는 감정 만들어보려고 노력했지만 쉽지 않았답니다. 저는 정말 여자친구가 절 싫어해서 그렇게 말한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제 졸업해야하는 시기이고..꿈을 포기하고 현실에 고개를 숙이고..이런저런 힘든 상황 속에서 제가 힘이 되주지 못하고 오히려 짐만 무겁게 했습니다.

하지만 전 포기 하고 싶지 않습니다. 여자친구가 다시만나는 걸 아예 생각도 안하고 싫다고 했지만..그 말이 정말 가슴을 아프게 하지만 전 끝까지 해볼생각입니다. 너무 무리한 시도인가요??.. 정말 불가능할까요?

여자친구와 저는 현재 남쪽 지방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는데 여자친구는 졸업을 하면 수도권쪽으로 올라갑니다.

첫사랑인 제 여자친구..끝까지 잡고 싶습니다. 사람 만나고 헤어지는거 쉽게 포기하고 만나는거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 목표는 공부 열심히 해서 든든한 직장 잡고 여자친구가 사는 인천으로 가는 겁니다. 졸업하기 전까지 1년밖에 남지 않았지만 최선을 다할겁니다.

제 첫사랑 이루어질까요..? 힘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