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롤 악마의 게임이라고 한창 이빨을 까대길래 롤 시작할 엄두가 안났음. 문명 5 하느라 출근늦어서 수송관님이 탈영신고하기 직전까지 간적있는 몸이라... 그러다가 너무궁금해서 설치하고 튜토리얼끝내고 뭔지도 모르고 리신으로 봇갔음. 그때 로테이션이 리신이었음. 사람들이 무작정 쌍욕을 해대는데 왜 욕하는지 이해를 전혀 못하고 그냥 좆같은 게임이구나 하고 생각하고 바로 삭제. 그때당시에 롤이 왜 재밌는지 전혀 공감이 안됬었음..
그리고 시즌2되고 게임티비에서 롤 프로리그 하는걸 봄. 헐..졸라재밌어보임.. 그래서 공부하고 이것저것 롤지식을 익힌다음에 롤 제대로 시작함. (eu스타일이 있고, 그게 대세로 고착되있다는걸 이때 알게됨.)
근데 롤에 난무하는 쌍욕과 트롤들때문에 두부멘탈인 나는 버틸수가 엄섰씀. 하루에 2판하면 머리가 지끈지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