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Marsellaise - 라 마르세예즈, 마르세유의 노래
나아가자 조국의 아들딸들이여,
드디어 영광의 날이 도래했도다!
우리의 적 압제자의,
피 묻은 깃발이 일어났다.
피 묻은 깃발이 일어났다.
들판의 소리가 들리는가
저 흉폭한 적군들이 고래고래 고함치는 것이?
그들이 우리의 코앞까지 온다
우리의 자식들과 아내들의 목을 베기 위해서!
무기를 들라, 시민 동지들이여!
대열을 갖추라!
행군하라, 행군하라!
저들의 더러운 피가
우리의 밭고랑을 적시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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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는 피를 먹고 자란다.
정부가 국민을 폭력으로 다룬다면 국민은 당연히 거부할 권리가 있어야 한다.
국민의 목소리를 무시하고 무자비하게 대응하는 대한민국 정부와 의경을 규탄한다.
그리고 우리의 목소리를 대신하는 시위대에게 찬사와 존경을 보낸다.
그리고 혁명의 나라 프랑스에서 일어난 테러의 희생자에게도 추모를 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