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합니다.
공게에 김새게 이런 글 올려서 죄송합니다만
이건 좀 개인적으로 약간 아주 약간 혼란스러워서 그렇습니다.
저는 공게를 곧잘 이용하곤 합니다. 혐오사진이든 공포이야기든 실화든 공포영화를 리뷰한거든 뭐든 열심히 챙겨보는 사람입니다.
왜냐하면 제가 항상 마음이 불안정하고 소심하고 긴장한 상태라 공포물이야말로 일종의 스트레스 해소??같은 역활을 합니다.
그런데 사고영상있잖아요. 이거 같은 경우 저는 솔직히 말해서 흥미위주로 보게 됩니다. 무심결에 클릭하고 보고 와 굉장하다 이러면서 보게 되는데
막상 그러면서 고인의 명복을 빌게 되고 아무튼 안됐다라는 심정이 들긴합니다.
그런데 우선은 솔직히 흥미위주로 보게 됩니다. 그리고는 제가 그 당사자가 아니니까 그 사람의 고통이나 아픔은 저한테 직접적으로는 와닿지 않겠죠.
물론 당사자가 안됐다는 마음이 들기는 하지만...
아무튼 그렇습니다. 사고영상 등을 저는 솔직히 흥미위주로 들어와서 보게 되는데 여러분들은 어떤 마음가짐으로 보시게 되는지...
제 자신이 너무 이기적인 사람으로 생각되어져서... 왜냐하면 그냥 흥미위주로 봐버리니까요.